근 20개월 만인가 잊고 있었던 이름인데 팬택이 새로운 스마트폰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컴백이라는 의미를 이름에도 부여 했습니다. 네이밍 역시 아임백(i'm back) 스카이의 새모델로 준보급형 스마트폰 입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현재 애플과 삼성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브랜드가 고전중이라 준보급형 시장을 선택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스카이(sky)란 이름도 오래만이고 팬택이란 이름도 참 오랜만에 봅니다.
팬택 홈페이지 제품소개에 새제품이 올라온것도 참 오랜만에 봅니다. 팝업노트를 마지막으로 거의 한 20개월만에 sky란 이름의 새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임백은 준보급형으로 현재 skt, kt만 출시를 준비중 입니다.
휠버튼과 무선충전으로 차별화 보급형 스마트폰 IM-100.
외형을 보면 후면의 휠버튼이 가장 눈에 들어옵니다. 골드 컬러의 휠키는 IM-100의 가장 차별화한 디자인 포인트이며 UX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외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브랜드나 로고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에 골드 컬러의 휠키가 포인터가 되고 있습니다.
휠키의 주용도는 뮤직 플레이어, 동영상, 카메라에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어느 화면에서나 휠키를 누르면 음악이 실행되는 '원플레이어(ONE Player)' 기능도 있으며 휠 키를 돌려 재생 목록 중에서 듣고 싶은 음악을 간편하게 선택하면 됩니다. 휠키로 100단계의 섬세한 음량 조절이 가능하며 휠 키를 돌리면 스마트폰 화면에 물이 차오르는 UX로 음량 수치가 표시 됩니다.
동영상을 볼 때는 휠 키를 돌려서 1초 단위로 정밀하게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으며 카메라 모드에서 휠키 이용해 타이머 설정하거나 잠금 화면에서는 휠 키를 누른 후 돌리면 쉽게 잠금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Sky IM-100 스펙.
크기 / 무게 : 69.9 x 142.7 x 7.8 mm, 131g(WHT), 130g(BLK)
AP : 퀄컴 스냅드래곤 옥타코어 430, 안드로이드 6.0
메모리 : 2GB / 32GB 외장메모리 지원
디스플레이 : 5.15" FHD TFT
카메라 : 13M AF + 5MFF
컬러 : White/Black
네트워크 : Bluetooth4.2(LE) / GPS, Wi-Fi(802.11 a/b/g/n/ac, 5GHz), NFC
배터리 : 3,000mAh Embedded
배터리 일체형이며 제원을 보면 화이트가 블랙보다 단 1g이 무겁습니다. 두께나 무게는 요즘 트렌드를 따라가 듯 슬림하고 가볍게 보입니다. 휠키와 차별화 된 또다른 하나는 무선충전 기능 입니다. 이번에 IM-100은 블루투스 스피커겸 무선충전 스탠드가 번들로 함께 제공 됩니다.
번들로 함께 제공되는 무선충전 블루투스 스피커 '스톤(STONE)'은 무드등을 가지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스피커 위에 놓으면 충전 됩니다. 스톤은 3W 스피커 2개, 우퍼를 갖췄고 WPC 무선충전 표준을 채택 했습니다.
무드등은 취췸예약을 해두거나 귀가시간에 맞춰 두면 점등이 되며, 스톤은 모닝콜 기능을 가지고 있어 시간을 예약해 두면 음악을 플레이 합니다. IM-100뿐 아니라 번들로 제공하는 스톤까지 꽤 재미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고가는 44만 9000원 (번들로 제공되는 스톤포함) 다음주에 바로 SKT,KT는 출시됩니다.
다시 돌아온 Sky 기대반 우려반 !!!
sky란 네임에 새로운 제품이 휠키와 무선충전을 가지고 오랜만에 출시 되었습니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뚜렷한 하향곡선을 그리며 내려가는 중이라 IM-100은 시장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내수 시장만으로 힘들겟지만 준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활로를 찾아 다시 날아오를지 일단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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