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펜슬 수납이 가능한 아이패드프로 케이스

아이패드 프로 9.7과 애플 펜슬을 구매하고 나서 제일 곤란했던 부분이 애플 펜슬을 함께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케이스 문제 였습니다. 아무래도 아이패드 프로는 고가다보니 케이스 없이 다니다 외관상 스크래치가 나면 아무래도 마음이 아프죠.

정품케이스는 일단 가격도 비싸지만 애플 펜슬을 수납할 수 없어서 구매 대상에서 제외하고 애플 펜슬을 수납해 같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케이스를 찾아 봤습니다. 애플 펜슬은 그냥 넣어 다니면 가방에서 이리저리 굴러서 이것도 꽤 신경 쓰이더라구요.

지마켓에서 배송비포함 39000원 정품케이스보다 싸고 애플 펜슬 수납이 가능하고 사진상으로 볼 때 디자인이 깔끔하게 느껴져 주문 ~

케이스에 밴드를 끼워 밴드의 홈에 애플 펜슬을 끼우는 방식 입니다.

밴드에 있는 구멍에 애플 펜슬을 끼우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후면에 카메라 홈과 그리고 스탠드 형태로 접을 수 있도록 홈이 있습니다.

애플 펜슬을 끼울 수 있는 밴드는 저렇게 케이스에 끼워주면 됩니다.

케이스에 애플 펜슬은 저렇게 수납이 됩니다. 애플 펜슬은 흘러내리거나 빠지지도 않고 살짝 빡빡하게 잘 끼워집니다.

케이스에 아이패드 프로에 딱 맞는데 적당한 두께에 핏감은 괜찮네요. 안쪽에 보면 홈이 2줄 있는데 케이스를 접어서 스탠드 형태로 세울때 저 홈에 맞춰 올리면 됩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세우는 각도는 2가지로 새울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가 스피커가 4개라 아래위 스피커 홈이 보입니다. 그리고 볼륨 버튼 부분이 좀 안쪽으로 밀려 들어가 있어 볼륨 버튼을 누르기는 좀 불편합니다. 그 부분만 제외하면 꽤 괜찮습니다.

케이스를 접어서 세우면 이런 형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개의 홈이 있는데 각도 조절이 좀 자유롭지 못한점은 있지만 앞쪽에 애플 펜슬을 놓으면 펜은 책상 위에 구르지도 않으며 뒤 홈에 아이패드 프로를 세우면 됩니다.

각도 조절이 자유롭지 못한 점 볼륨버튼을 누를때 조금 불편하게 느껴지는 부분을 제외하면 케이스 디자인도 깔끔하고 애플 펜슬을 함께 끼워서 다니기 딱 좋은 케이스가 아닐까 싶네요. 가격도 정품케이스보다 싸고 펜 수납도 안되는 정품 케이스 보다 좋은 듯 합니다.

Raycat : Photo and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