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타일러스 시리즈를 보면 LG Vu가 생각나는데 MWC2016에서 선보인 스타일러스2를 국내에 출시합니다.
해외에서만 출시 했던 제품인데 국내도 다시 출시를 합니다. 최초 제품은 해외에서 출시되어 러버듐펜을 내장 했는데 이번에 펜촉의 재질이 바뀌었습니다. 펜촉을 기존 뭉툭한 ‘러버듐’ 대신 얇은 ‘나노코팅 섬유’로 만들어 졌습니다.
스타일러스는 4:3 화면비를 가진 LG Vu 시리즈가 사라지면서 후속으로 나왔던 스마트폰으로 해외만 출시를 해던 제품인데 이번에 두 번째 시리즈로 나오면서 국내 통신3사 모두 출시 합니다. 5.7인치라는 대화면을 가진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펜을 가지고 있는 차별화를 가진 제품 입니다. 대화면에 펜을 가지고 있는 보급형 스마트폰이라 보면 됩니다.
두께가 7.4mm로 슬림하며 무게는 145g으로 펜을 사용하는 ‘팝메모’, ‘캡쳐+’, ‘팝스캐너’, ‘스타일러스 펜’ 펜 전용 UX를 가지고 있습니다. 펜 끝이 좀 더 뽀족하게 바뀌었는데 러버듐펜은 간단히 메모를 하기는 적당 했는데 정교한 작업에는 많이 부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 러버듐이 아닌 펜촉의 재질이 바뀌었다니 사용감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LG 스타일러스2 스펙.
크기 155 x 79.6 x 7.4mm, 무게 145g, 색상 : 티탄, 화이트
칩셋 1.2GHz Quad-core, (LTE / 광대역 LTE 지원)
디스플레이 : 5.7” HD In-cell Touch (1280 x 720)
카메라 : 13MP 후면 / 8MP 전면
배터리 : 탈착식 3,000 mAh
메모리 : 2GB RAM / 16GB ROM / Micro SD slot 지원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연결성 : Wi-Fi (802.11 b, g, n), Bluetooth 4.1, USB 2.0, NFC
출하가 : 396,000원
화면 해상도가 FHD가 아닌 HD란 점은 아쉽게 느껴지며 전용 커버로 보이는 제품은 같은 보급형 스마트폰 K10의 커버 케이스와 비슷해 보입니다. 큰 화면이 장점이며 펜에 차별화를 둔 보급형 스마트폰 입니다.
펜의 재질이 바뀌며 좀 더 정교한 필기가 가능하다는게 눈에 들어오네요.
현재 펜을 내장한 스마트폰이 삼성의 노트 시리즈뿐이라 큰 화면에 펜을 사용하고 좀 더 저렴한 스마트폰이 필요하다면 한번 고민해 볼 만 합니다.
이미지 인용 : LG전자 보도자료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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