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4 드론계 끝판왕이 되나. DJI 팬텀4 발표

드론계의 애플이라 불리는 DJI가 팬텀4를 발표 했습니다. 팬텀3가 나온지 엊그제 같은데 이번에 4가 나오네요. 미니드론만 가지고 놀아본 저로서는 그냥 군침만 흘리는데 팬텀3에 비해 꽤 많은 부분이 바꼈네요.

이번 팬텀4의 주요기능을 한번 볼까요?

팬텀4의 주요 기능.

디자인이 바뀌면서 마그네슘 바디를 채용해 팬텀3와 비교해 무게와 강도의 변화 없이 강성도와 강직도를 높였습니다.

감지 및 회피 팬텀의 전면 장애물 감지 센서는 컴퓨터 비젼과 함께 사용되며, 비행경로에 있는 장애물에 반응하고, 부딪히지 않도록 피하며 비행하도록 합니다. 여기에 피사체를 자동으로 인식 따라가는 기능이 있습니다.

좀 더 간편해진 조종법 앱으로 터치해 조작하며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바꼈습니다.

카메라 성능 향상 30fps의 선명하고 깨끗한 4K영상과 슬로우 모션 촬영을 위한 120fps의 1080p 풀 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늘어난 배터리 용량 공식적으로 28분까지 비행이 가능하며 최장 30분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통합형 장거리 전송 최대 5km 내에서 720p HD 영상을 전송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팬텀의 경쟁기종인 타인푼 H의 경우 1km 였습니다. 거의 5배의 거리에서 영상 전송이 되네요. 참고로 최대속도는 시속 70km 비행 할 수 있습니다.

회피와 장애물 감지 기능을 보면 자율주행 차가 생각나는데 인공지능이라 할 수 있는 스스로 나는 자율비행 수준에 도달 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팬텀4의 주요 구성품 입니다.

가격은 현재 200만원으로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팬텀3 대비 가격은 올랐지만 그만큼 발전 했다고 느껴지고 가격의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가격은 새로운 기종이 나올때마다 오르고 있는데 가치는 있어 보입니다. (팬텀3의 경우 175만원 이었습니다.)

드론계의 애플이라고 불릴만한 DJI 입니다. 아래는 팬텀4를 소개하는 동영상으로 한글 자막이 되어 있습니다.

현재 주문이 가능하며 배송은 3월 15일 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건 한번 조정해 보고 싶은 생각이 불끈 드네요.

Raycat : Photo and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