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휴양지중 하나 까엡 작은 어촌마을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게스트 하우스나 리조트가 산등성이에 자리잡고 있다. 게스트 하우스라기에는 그래도 좀 큰편이고 시설도 잘 되어있다.리조트라 하기에 작다고 생각되는데 까엡에는 이것과 비슷한 조용하게 휴식을 하기 좋은곳들이 꽤 많다.
바나힐 리조트는 베란다 리조트 바로 옆에 있으며 산 아래쪽에 있다.
담부터 시작해서 나무로 둘러쌓여 있어 잘 안보이는데 바나힐 리조트의 입구다.
입구로 들어와 길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리조트 로비가 있고 좀 더 올라가면 작은 방갈로들이 자리잡고 있다.
▲ 바나힐 리조트 라운지 :)
안쪽으로 들어오면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이 보인다. :)
사람이 없어서 조용한편이고 소규모로 숙박이 가능한 곳이라 그런지 커플들이 많이 찾는 그런 리조트 같은 느낌이다. 베란다 리조트의 경우 가족끼리 많이 온다면 이곳은 친구나 커플들 위주랄까 ???
수영장의 뷰는 바다를 보고 있는데 까엡에 해변이 없어서 수영장은 바다를 느끼며 물놀이를 즐기고 휴식하기에 딱 좋다고 할까 ?
수영장 뒤로 올라와서 보면 멀리 바다가 보이고 숙박을 할 수 있는 방갈로들이 자리잡고 있다.
방갈로들도 나무에 둘러쌓여 있어 작은 숲에 방갈로들이 하나씩 자리잡고 있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바나힐 리조트는 작은 방갈로들이 연결되어 있으며 대부분 2-4인실로 되어 있다.
바나힐 리조트에서 가장 큰 4인실 앞쪽에 큰 창은 바다를 볼 수 있으며 4인실 치고는 꽤 크게 느껴졌다.
일반 게스트하우스 보다는 확실히 규모가 있고 리조트 치고는 작은데 방갈로들은 모두 바다를 보고 있다.
소규모로 방갈로 하나에 2-4인 정도가 딱 적당한 크기라고 할까 ? 내부도 깔끔하고 화장실도 샤워부스와 분리되어 있어 작짐만 깔끔하고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인데 나무로 둘러쌓여 있어 벌레가 좀 나온다.
▲ 참 여유로워 보였던 서양인 커플.
내가 이곳을 방문 했을때는 수영장에서 선탠도 즐기고 책도 읽고 있었던 서양인 커플만 있었다.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라 할 수 있는 바나힐 리조트는 수영장외에 작은 식당도 있는데 아침만 제공해 준다.
나무로 둘러쌓여 있어 야간에는 가로등이 없어 좀 찾아오기 힘든곳이다. 참고로 까엡은 가로등이 없는 작은 마을이라 야간에 돌아다니기 좀 불편한데 리조트 주변에 조명이 조금씩 켜져 있다. :)
주로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오는데 숙박료도 저렴한편이고 친구들끼리 놀러와 조용하게 쉬어가기 좋은 곳이라 이야기 할 수 있다.
[지구별여행/캄보디아] - 캄보디아 여행 까엡(kep) 베란다 리조트
[지구별여행/캄보디아] - 캄보디아 까엡 어시장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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