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과 편의성 높인 LG 접이식 롤리키보드

  휴대성과 편의성 둘다 잡은 롤리키보드

LG전자에서 좀 재미있는 물건을 공개 했습니다. 2015 IFA에서 공개 예정인 제품으로 스마트 기기에 사용하는 악세사리 제품을 꽤 잘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도 하는 키보드 입니다.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결되며 배터리는 AAA 건전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사이즈와 무게.

- 사이즈(가로*세로*높이): (접었을 때) 263*25.3*25.3mm (펼쳤을 때) 263*103.7*14.8mm

- 무게: 145g (건전지 제외)

롤리키보드 사용은 아래 동영상을 보면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최대 10인치 태블릿까지 거치대에 올려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거치대에 놓고 시야각을 확보한 상태에서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능을 보면 거치대 외에도 롤리키보드는 두루마리를 말듯이 4단으로 접으면, 자석의 힘으로 2.5cm 두께의 막대형태로 변형돼 휴대성이 뛰어나며 사용자가 간단히 펴고 접는 동작만으로 키보드의 전원을 자동으로 온·오프 할 수 있으며, ‘듀얼 페어링(Dual Pairing)’ 기능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 2개 기기를 블루투스로 동시에 연결해 키보드 변환버튼으로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멀티페어링 기능은 PC의 키보드중에도 사용하는 키보드가 있는데 여러종류의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편리한 기능중 하나 입니다.

4단으로 접혀 휴대성도 좋지만 거치대가 있어 꽤 편리해 보입니다.

‘롤리키보드’는 AAA 건전지 하나로 하루 평균 4시간 사용 기준, 약 3개월동안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배터리 역시 꽤 오래 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블루투스 키보드의 경우 AAA건전지 2개로 2개월 정도 사용하는데 실제 얼마나 갈지 궁금해 집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 iOS, MS 윈도우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과 호환되며 색상은 블랙, 실버 두 가지로 출시 됩니다. 가격은 120불로 먼저 해외에 출시 후 국내도 출시 예정 입니다.

휴대용 키보드의 경우 키감이 영 좋지 않았는데 롤리키보드는 키감이 어떨지 정말 궁금해 지는데 블루투스로 연결되니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기면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롤리키보드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이라 생각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