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틱기술과 웨어러블 기기의 융합
지난주 이머전에서 열린 햅팁기술과 웨어러블기기의 미래에 대한 간담회에 잠시 참석을 하고 왔습니다.
아마 햅틱 그리고 이머전이 좀 생소할수도 있겠지만 이머전은 햅틱기술을 선도하는 업체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디지털 디바이스에 이머전의 햅틱기술을 응용한 부분이 꽤 있습니다.
가장 쉬운예로 보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진동으로 즉 촉각으로 사람에게 무언가 정보를 전달하는 기술중 하나로 보면 쉬울거 같습니다. 비디오 게임기의 듀얼쇼크도 햅틱의 한분야에 속합니다.
햅틱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컴퓨터의 기능 가운데 사용자의 입력 장치인 키보드와 마우스, 조이스틱, 터치스크린 등을 통해 촉각과 힘, 운동감 등을 느끼게 하는 기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머전의 햅틱기술은 갤럭시 기어에 적용되어 있는 단계로 60여가지의 진동으로 사람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아무의미 없는 진동은 사람이 화면을 봐야 하지만 이머전의 햅틱기술은 그 종류가 몇가지로 구분되어 사람에게 전달 되는데 길게 짧게 혹은 긴신호와 짧은 신호가 규칙을 가지고 스마트워치를 진동해 사람이 화면을 보지 않고도 그 의미를 전달하게 됩니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진동이라고 했지만 햅틱은 촉각으로 신호를 전달하는 기술로 현재 갤럭시S에도 적용된 기술 입니다.
▲ 메시지가 오면 리듬형식의 진동이 오며 그 진동으로 구분을 해서 이게 문자인지 음성인지 이메일인지 알 수 있습니다.
햅틱은 웨어러블 기기가 아니라도 현재 비디오 게임기의 듀얼쇼크 기능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거라 생각이 됩니다.
촉각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인데 햅틱의 신호기준을 웨어러블뿐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다른기기 혹은 앱에서 활용해 사용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적으로 정밀하게 진동을 보낼수 있는 모터가 들어가 있는 스마트폰이 필요합니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이머전은 햅틱기술을 디지털 디바이스에 적용하며 그 표준을 만들고 있는 업체중 하나로 현재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S에 그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60여개의 IT업체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햅틱기술은 눈이 보이지 않는 분들에게도 응요할 수 있는 기술이기도 하며 아직까지 웨어러블 기기에서는 시작하는 단계로 단점을 본다면 촉각으로 느껴지는 진동 신호를 익히기 위한 학습이 필요하다는점 입니다.
현재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응용을 시작해 계속 확장이 되고 있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운전중 네비게이션을 볼때 스마트워치로 진동을 보내 우회전 좌회전 같은 간단한 방향 신호를 보낼수도 있습니다. 기술을 응용할 분야도 많지만 이머전에서 기술공개를 통해 광고회사나 엔터테이먼트 회사등 다른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이 기술을 계속 개발하고 있으며 햅틱을 응용한 앱이 계속 출시가 된다면 모바일 라이프가 모바일 라이프가 좀 더 즐거워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촉각으로 보내는 기계의 피드백이 좀 생소할수도 있겠지만 잘 응용하고 익숙해진다면다면 우리 생활을 또 어떻게 바꿀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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