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러리스 NX500 사용후기 장단점
이미지로거로 NX500만 사용한지 벌써 두달이란 시간이 흘렀군요. 그동안 사용하며 느낀 NX500의 특징과 장단점을 한번 정리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선 NX500 스펙을 한번 볼까요 ???
NX500 간략한 스펙.
이미지센서 : 2820만 유효화소, APS-C (23.5*15.7mm), BSI CMOS
디스플레이 : AMOLED 터치스크린(103.6만 화소), Flip (Up 180°) & Tilt (Up 90°, Down 45°)
셔터스피드 : 자동:1/6000 - 1/4 초, 수동:1/6000 - 30 초, 벌브
동영상 : 4K, UHD 지원 ( 초당 60, 30, 24컷 NTSC (초당 50, 25, 24컷 PAL)
(4K는 렌즈 초점 거리의 약 1.68배, UHD는 렌즈 초점 거리의 약 1.77배) FHD(1920x1080)의 촬영에서는 화각 변화가 없음)
저장 매체 : SD,SDHC,SDXC(64GB까지), (UHS-1 지원)
네트워크 : 와이파이, 블루투스, NFC 지원.
기타 : 다양한 스마트 모드 및 스마트 필터 지원.
스펙으로 간략히 보면 NX500은 삼성의 최고 플래그쉽 바디 NX1과 비슷한 부분이 아주 많은데 가격은 저렴한 보급형의 미러리스 카메라로 볼 수 있습니다. 단 가장 큰 차이는 동영상지원에서 4K나 UHD사용시 아쉽게도 크롭이 되어 화각이 좁아지게 됩니다. 아마 NX500의 가장 큰 아쉬움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위 사진의 붉은 사각형 프레임이 4K나 UHD로 촬영하면 동영상으로 만들어지는 부분 입니다. 꽤 많이 크롭이 되어 화각이 많이 좁아지게 됩니다. FHD의 경우 크롭이 없으나 4K나 UHD의 경우 동영상 촬영시 크롭이 됩니다.
현재까지 8주째 사용중인데 결과물은 아래에 있습니다.
삼성 NX500 + 16-50OIS
삼성 미러리스 NX500 장단점.
삼성 NX500은 스펙으로 보면 삼성의 최상휘 플래그쉽 NX1의 보급형 바디라 볼 수 있습니다.
화소수나 4K 동영상 지원, 아이펑션기능까지 모두 NX1과 비슷한데 단 동영상에서 4K나 UHD 촬영시 크롭이 되는 부분은 아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휴대성과 그립감 - 적당한 무게에 두께로 휴대성과 그립감은 좋은편 입니다.
배터리 - 동영상 촬영이 많지 않고 스틸컷만 주로 촬영한다면 배터리 하나로 하루 정도는 사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AF, 연사 - AF는 상당히 빠르다고 느껴지며 저조도 실내등 광량이 풍부하지 않은 곳은 좀 차이가 있는듯 합니다. 대체적으로 기존 카메라와 비교하면 꽤 빠른 AF와 연사 성능을 보여 줍니다.
연사의 경우 메모리 속도에 따라 차이가 느껴집니다. 동영상이나 연사 촬영시는 기록속도가 빠른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연사는 JPG의 경우 9매, RAW는 5매 입니다.)
NX500의 틸팅 LCD는 앵글파인더가 필요없다고 생각될만큼 다양한 구도를 만들어주는 편리한 도구중 하나 입니다.
다양한 모바일앱 제공으로 스마트폰과 연동 강화.
미러리스 카메라도 계속 발전을 하는중이라 그런지 요즘 보급형 DSLR과 미러리스를 놓고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전 휴대성이 편리해 서브카메라를 주로 미러리스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NX500의 경우 NX1의 이미지센서와 프로세싱을 그대로 적용해 NX1의 보급형 버전이라 봐도 괜찮습니다.
(단 동영상 기능의 경우 NX1과 꽤 큰 차이가 있어 NX1과 NX500의 차별점은 동영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포스트의 사진은 모두 NX500과 기본 번들렌즈 16-50OIS를 사용 했습니다. 참고로 NX500의 RAW 파일은 Adobe Camera Raw 9.0 버전을 설치해야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참고로 이 포스트의 사진은 모두 jpg로 촬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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