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IT관련 업종에서 가장 큰 행사중 하나인 CES가 지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올해도 열리고 있습니다.
매년 1월에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로 전세계 전자회사들 그리고 2012년부터 P&I도 함께 하고 있어 카메라 회사들까지 대거 참여를 하는 세계 최대의 전시회중 하나로 IT관련 컨퍼런스 그리고 한해 동안 쏟아질 새로운 기술들과 제품을 먼저 볼 수 있는 전시회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 현지 시간으로 아침 8시 LG전자가 프레스 컨퍼런스를 가지며 G플렉스2를 공개 했습니다.
2015년 1분기를 LG 모바일 사업부의 대표 모델이 아닐까 싶은데 휘어지는 스마트폰으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채용했고 셀프힐링기술이라는 독특한 자가재생이 가능한 후면커버를 가지고 있는게 큰 특징 입니다.
플라멩고 레드라는 색상이 하나 추가 되었는데 LG 스마트폰은 후면의 버튼키가 이제 아주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느낌을 주네요. 유광으로 보이는 후면의 커버는 약간 손에 붙는 느낌을 주는 후면은 셀프힐링 기술을 위한 특수도료로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LG G플레스2 스펙.
크기와 무게 : 149.1 x 75.3 x 7.1~9.4m, 152g
색상 : 플래티넘 실버/플라멩코 레드
네트워크 : 4G LTE
칩셋 : Qualcomm Snapdragon 810 Processor (2.0GHz Octa-Core, 64bit)
디스플레이 : 5.5인치 풀HD (1920x1080, 403ppi)
카메라 : 13MP 후면 카메라 (레이저 오토 포커스, OIS플러스), 2.1MP 전면 카메라
배터리 : 3,000mAh/일체형, 고속 충전 가능
메모리 : 2GB LPDDR4 RAM , 내장 16/32GB eMMC ROM, microSD slot 지원 (up to 2TB)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5.0.0 롤리팝
연결성 : Wi-Fi (802.11 a, b, g, n, ac), Bluetooth 4.1, NFC, USB 2.0
THE VERGE에서 CES에 공개된 G플렉스2 핸즈온 동영상이 올라 왔습니다.
이전 지플렉스와 비교하면 큰 변화는 없지만 좀 더 세련되게 다듬어진 느낌을 주는데 추가된 새로운 컬러 플라멩고 레드 상당히 특이하며 묘한 느낌을 주네요.
후면 버튼은 이제 LG 스마트폰에 어색하지 않게 완전히 잘 자리잡은 느낌을 줍니다.
동영상에 보듯이 G플렉스의 경우 그냥 휘어져 있는게 아니라 휘어지고 펴지는 탄성을 가지고 있으며 충격에 그만큼 강하며 자가재생이라는 셀프힐링기술을 가지고 있는게 가장 큰 특징 입니다.
휘어진 화면이 주는 몰입감 그리고 셀프힐링의 경우 자동차에도 적용된 기술이 있는데 큰 흠집은 안되지만 미세하게 긁혀서 작은 흠집들이 스스로 복원이 되는 기술중 하나로 이전에 지플렉스 보다 더 빠르게 복원이 되도록 기술이 발전 했습니다.
▲ G플렉스2 셀프힐링.
물리적인 기술의 발전을 보면 고릴라글라스 3보다 20% 더 단단하다고 밝힌 LG 자체 개발한 강화유리가 적용, 700mm 곡률의 화면 및 실온 10초 셀프힐링 코팅이 가장 큰 특징 입니다.
외형을 보면 큰 차이가 없어 보이나 이전보다 디자인을 더 깔끔하고 세련되게 다듬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후면의 로고 글씨체도 바꼈고, 화면의 크기는 작아졌지만 지플렉스 보다 더 얇아져서 손에 잡을때 그립감도 꽤 좋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작년부터 디스플레이쪽은 커브드와 QHD, 4K까지 주를 이루고 있는데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경우 이미 모니터와 TV쪽에 많이 채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커브드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지는 제품인데 한국은 1월말 출시예정 입니다.
이미지 인용 : http://www.theverge.com/2015/1/5/7496769/lg-logo-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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