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질부터 착용감까지 모두 GOOD LG HBS-900 톤플러스.
요즘 블루투스 헤드셋은 스마트폰과 함께 아마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악세사리 제품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아무래도 무선이 편하고 거기에 음향 기술도 발전해 블루투스 헤드셋이라 해도 소리가 그만큼 좋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중에 꽤 많은 비슷한 제품이 있는데 디자인, 음질 그리고 착용감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데 개인적인 선호도로 제 경우 LG 톤플러스 제품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새로운 버전이 나올때마다 점점 더 좋아지는듯 합니다.
HBS-900은 처음 공개시 모두 5가지 컬러를 선보였는데 제가 사용하는 색상은 골드로 은은하게 금색이 입혀져 샴페인 골드에 가까운 금색 입니다.
목을 감싸는 유선형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수 있는데 실제로 목에 착용하고 있지 않는거 같은 정말 편안한 착용감을 느끼게 해주는것이 이 제품의 큰 특징으로 디자인도 깔끔하지만 오랜시간 목에 걸치고 있어도 불편한 느낌이 없는 좋은 착용감은 지금까지 사용해본 HBS 시리즈중 가장 좋은 착용감을 느끼게 합니다.
은은한 느낌의 샴페인 골드 색상은 고급스러운 느낌도 있으며 빛을 받으면 반짝반짝 빛나며 패셔너블한 악세사리로 좋은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겉모양을 보면 좀 딱딱한 느낌이 드는데 강하게 휘거봐도 부러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깔끔한 배치와 조작성 디자인을 살린 버튼의 배치.
▲ 음악 플레이/일시정지 버튼.
▲ 전화 수신시 통화 버튼.
전화나 문자가 오면 진동도 같이와 좀 더 사용자에게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특히 BT Reader Plus앱을 함께 사용하면 진동도 조절할 수 있으며 단문의 경우 음성으로 메세지를 읽어줍니다.
BT Reader Plus앱과 함께 사용한 후기는 다음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 볼륨 업/다운 버튼.
헤드셋을 사용하며 자주 손이 가는 버튼들의 위치나 크기도 적절하며 손을 올리면 버튼을 찾기 위해 더듬게 되는데 이 제품을 구하기전에 HBS-800을 사용하고 있었던지라 그 느낌은 예전 그대로 처음 사용해 봐도 금방 익숙할 수 있을만큼 버튼의 위치가 좋은편 입니다.
버튼의 디자인 역시 깔끔하게 전체적으로 조화를 잘 이룬다고 봅니다.
▲ 안쪽에 전원 버튼 그리고 줄감기 버튼.
전원을 켜면 '전원이 켜졌습니다. 배터리가 충분합니다. 연결되었습니다'등 친절하게 음성 안내가 흘러나와 제품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배터리 잔량이나 블루투스 연결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원을 끌 때도 '전원이 꺼집니다'라고 확실하게 음성으로 알려줍니다.
▲ 충전기는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와 동일한 5핀이라 어디서나 충전하기도 쉬운편이다.
▲ 이어폰 캡은 소/중/대 3가지로 나온다.
보통 이어폰이나 이런 헤드셋의 경우 이전 HBS시리즈도 그랬지만 줄이 내려와 꼬이거나 목 주변에서 덜렁덜렁 거렸는데 HBS-900의 경우 버튼만 누르면 부드럽게 말려 들어가는 구조로 줄이 꼬이거나 고장날 염려가 없으며 깔끔하게 처리되는 이어폰줄은 디자인의 완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습니다.
원하는 길이만큼 빼서 사용하면 되고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그대로 말려 들어가는 구조도 아이디어도 좋고 편의성도 아주 좋다라고 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HBS-900은 명품 오디오 브랜드 '하만 카돈'의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한 첫 제품으로 하만 카돈은 LG UHD TV에도 적용된 시스템이기도 하며 벤츠와 같은 명품 제품에만 사운드 시스템을 공급하는 브랜드로 소리를 듣는 개인의 느낌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음질은 깨끗하며 전체적으로 고음 저음 상관없이 골고루 균형을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음악의 장르에 상관없이 편안하고 좋은 소리를 들려 줍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특색이 없는 균형을 잡은 소리라고 볼수도 있는데 전 오히려 장르에 구분없는 이런 편안한 울림을 좋아하는 편이라 음악을 들을때 안정감을 주는편 입니다.
골고루 균형이 잘 잡힌 소리는 하만카돈은 정말 이름값을 하는 업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음차단 효과도 좋은편으로 단지 너무 강한 소음이 있는 곳 예를 들면 기차역등에서는 그 효과가 약하게 느껴집니다.
▲ 이어폰줄을 길게 늘어뜨려 본 모습.
▲ 사용하지 않을 경우는 이렇게 줄이 깔끔하게 말려 들어가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하며 편의성까지 완성.
HBS-900 골드 사용후기.
음성안내, 멀티페어링 기능 (두기기를 동시에 연결 스마트폰으로 통화를 태블릿으로 동영상이나 음악을 플레이), 진동효과, 제조사 기준 14시간의 긴 배터리 타임등 그동안 사용해본 HBS시리즈의 완성체라 할 수 있으며 깔끔한 디자인과 하만카돈과 협업해 만들어낸 사운드 시스템은 훌륭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아쉽다면 이전에 사용한 HBS-800을 침수로 파손이 되었던지라 방수기능을 좀 더 강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HBS-900은 구조상 물이 쉽게 들어갈거 같지 않지만 이전에 사용하던 헤드셋이 물로인해 파손이 되어 버렸지만 디자인과 편의성 가격대비 좋은 소리 때문에 계속 이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래 5가지 색상인데 실버와 골드만 현재 판매중으로 가격은 인터넷에서 잘 검색해 보면 10만원 초중반대에서 구매가 가능 합니다.
며칠 사용해보니 상당한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니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충분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포스트의 기기는 리뷰를 위해 제조사로 부터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 HBS-900의 제조사 공개기준 사용시간은 통화 최대 17시간, 음악 최대 14시간 대기 최대 550시간 블루투스 3.0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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