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디지털 디바이스의 악세사리중 하나가 블루투스 외장 스피커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선으로 연결되는 편리함과 다양한 종류의 디바이스들이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있어 스마트폰, 태블릿, PC등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는 기기가 상당히 많은편인데 현재 제가 사용하는 사운드바 NB3540역시 블루투스 4.0을 지원하고 있어 집이나 오피스에서 사용하는 디바이스와 연결해 외장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맥북프로에서 사운드바와 블루투스로 연결된 상태.
▲ LG 탭북에서 사운드바 연결.
▲ 스마트폰에서 사운드바 연결.
블루투스로 연결이 가능해 현재 아이패드나 맥북, 스마트폰에서 연결해 외장 스피커로 사용중인데 설치의 간편함과 무선으로 연결이 편해 TV에 연결해 사용하기 보다 제 생활습관상 주로 PC와 태블릿에 연결해 동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감상할때 사운드바를 사용중인데 NB3540의 경우 2.1채널이긴 하나 서브우퍼와 함께 침대 머리맡에서 울리는 음향에 귀가 호강을 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 따로 설명드릴 내용이 없으나 사운드바 사용시 아쉽다면 사운드바의 블루투스에서 멀티페어링을 지원하지 않는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아마 서브우퍼가 이미 무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하나의 기기만 연결이 되는게 아닌가 싶은데 블루투스를 사용해 연결할때 두가지 이상의 디바이스를 지원해 준다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현재는 서브우퍼를 제외한 하나의 기기만 연결이 가능하며 다른 노트북에서 연결후 다른 기기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연결을 끊은후 전원을 껏다키거나 모드를 바꾼후 다시 BT로 잡아주면 연결이 됩니다.
지금 사운드바를 설치한 공간이 침대위라 보통 잠들기전 침대위에서 책을 읽거나 혹은 동영상을 보면서 머리맡에서 울리는 생생한 원음의 즐거움을 즐기고 있습니다.
탭북이나 아이패드 스마트폰은 의외로 뮤직 플레이어의 용도로 아주 훌륭하게 사운드바와 함께 사용중 이기도 하네요.
아래와 같이 스마트폰 거치대를 이용하면 누워서 영화를 볼 수 있는 꽤 훌륭한 시스템이 갖춰 지기도 합니다. 서브우퍼의 경우 고양이 때문에
책상에 여전히 올라가 있어 천정을 때리고 내려오고 바로 머리맡에서 울리는 원음 그리고 눈앞에서 작지만 풀HD의 화면으로 사운드바
덕분에 침대 위도 꽤 좋은 음악감상실이자 동영상 감상실이 됩니다.
사운드바 NB3540의 경우 2.1채널을 지원해 현재 LG에서 출시된 2014년형 사운드바중 가장 낮은 사양이긴 하지만 좋은 소리를 들려주며 무선으로 인해 설치공간에 제약이 없다는 점 그리고 미려한 디자인은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쉬운 부분이라면 역시 서브우퍼를 제외하면 하나의 디바이스만 연결이 가능해 다른 디바이스와 블루투스로 연결할때 연결을 끊었다가 다시 연결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는 부분은 아쉽다라고 밖에 이야기할 수 없네요.
가격이 40만원대로 좀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가격대비 디자인이나 그 가치는 충분한 듯 합니다.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TV외 다른 디바이스와 연결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확실히 큰 장점 이며 좋은 소리와 미려한 디자인은 인테리어적인 측면에도 어느 공간에 놔도 잘 어울릴만한 심플한 디자인 역시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 입니다. 서브우퍼를 통한 중저음의 확장과 좋은 소리는 기본이며 무선으로 연결되니 확실히 설치공간에 대한 제약이 없는 부분이 사용하면서 느낄수 있는 가장 큰 장점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TV나 PC등의 외장 스피커에 불만이 있다면 사운드바는 꽤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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