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웨어러블 기기의 OS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첫 번째 스마트워치라 불리는 G워치를 이제야 만났습니다. G워치는 현재 온라인에서 판매중으로 구글 웨어러블 기기의 첫 걸음이라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사진속의 기기는 G워치 화이트골드로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 G워치 구성품 G워치, 제품설명서, 충전기, 충전크래들
구성품은 딱히 설명드릴게 없을거 같지만 충전크래들은 자석식으로 G워치를 올리면 착 붙게 되어 있습니다.
G워치 하드웨어 사양.
운영체제 : Android Wear(Android 4.3 이상 스마트폰과 호환)
크기와 무게 : 37.9 * 46.5 * 9.95 mm, 무게 63g
화면 : 41.91mm ( 해상도 280 * 280 IPS LCD)
배터리 : 400mAh
프로세서 : 퀄컴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 1.2GHz CPU
무선 : 블루투스 4.0
메모리 : 4GB 내부 저장소 및 512MB RAM
포트 및 커넥터 : Micro USB (충전거치대)
센서 : 9축(가속도계/나침반/자이로)
기타 : 방수및 손목 스트랩 교체 가능.
보급형 스마트폰에나 들어갈 프로세서가 적용 되었고 배터리는 시계를 계속 ON 한 상태에서 24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시계 본체의 두께가 좀 두꺼운 편으로 근래에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두꺼운 편인데 좀 더 슬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손목 밴드는 우레탄 소재로 가볍고 유연성이 좋고 실용성이 좋은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깔끔하고 캐쥬얼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긴 한데사용해보니 은근히 때가 잘 묻는편 입니다.
▲ 충전크래들은 시계와 딱 맞고 자석식이라 올라면 딱 붙습니다.
▲ 충전크래들은 시계와 딱 맞고 자석식이라 올라면 딱 붙습니다.
▲ 손목에 착용하면 이렇게 됩니다.
▲ 처음 부팅시 화면에 도움말이 나오는데 음성인식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 마음대로 구부러지는 유연서이 좋은 우레탄 소재의 G워치 밴드.
제품의 디자인에 대한 시선은 개인의 취향인데 일단 화이트의 경우 시원하고 캐쥬얼한 느낌이고 우레탄 소재의 밴드는 실용적이고 싸긴 하지만 제 취향에는 멋이란걸 느끼기 힘듭니다.
흔히 요즘 웨어러블 디바이스라고 하는데 입는 기기는 패션과 관계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우리말로 옷차림이라고 하죠.
G워치의 경우 시계군으로 패션 아이템중 악세사리류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에 있어 조금 더 점수를 주고 싶은건 손목 밴드 즉 시계줄의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G워치의 경우 22mm로 시계줄에 표준에 해당하는 크기를 가지고 있어 일반 시계줄중 대체할 수 있는 종류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패션이란건 그 시대의 유행을 보여주고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하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계라는 물건은 보석류로 취급할 만큼 고가의 제품도 있으며 사람의 손목에서 반짝반짝 빛나며 다른 사람의 시선을 끄는 패션 아이템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두꺼운 사각형의 본체에 화이트 스트랩은 꼭 장난감 시계처럼 느껴져 전 제 취향에 맞게 제일 먼저 한 작업이 G워치 스트랩의 교체 입니다.
G워치 스트랩 교체하기.
G워치의 스트랩은 22mm로 시계 표준에서 가장 많은 밴드가 나오는 크기라 일단 스트랩을 구하기는 쉽더군요. 예전에 사용했던 세이코 시계의 여유 가죽 스트랩을 가지고 있었던지라 시계방에 가서 1000원을 주고 교체 했습니다.
▲ 세이코 가죽 스트랩으로 교체.
장난감 시계 같은 느낌이 스트랩 교체로 분위기가 좀 바뀌면서 손목에 차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예전에 착용하던 시계의 여분 스트랩인데 이렇게 G워치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 흰색의 우레탄 소재의 밴드가 캐쥬얼 했다면 이건 좀 클래식한 느낌을 줍니다.
▲ 시계 화면도 가죽스트랩과 어울리는 화면을 찾아서 세팅 했습니다.
참고로 G워치는 모두 23종의 시계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가죽 스트랩과 화이트 골드 G워치는 좀 잘 어울립니다.
원래 시계라는 제품은 손목 스트랩의 교체로 그 느낌과 분위기를 완전히 바꿀수 있는데 스트랩 교체가 가능한 부분에서 G워치는 일단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가죽스트랩은 사실 실용성은 떨어지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반 시계 스트랩이고 기본 G워치의 화이트 밴드는 캐쥬얼한 느낌에 실용성면에서 괜찮을거 같긴 하지만 장난감 같은 느낌이어서 제 취향에 맞춰 교체 했습니다.
참고로 G워치의 밴드 교체는 시계 판매점에 가서 22MM 스트랩을 찾으셔서 마음에 드는걸로 교체 하시면 됩니다. 지금 G워치에 사용하는 밴드는 예전에 사용하던 시계에 여분으로 있던 스트랩이라 교체비 1000원에 하고 왔는데 시계점에서 보니 다양한 종류가 많이 있어서 가죽이 너덜너덜 해지거나 냄새가 나면 다른걸로 바꿔봐야 겠습니다.
구글 그리고 G워치 안드로이드웨어에 대한 첫 느낌.
우선 안드로이드웨어는 독립적 기능은 없는 스마트폰에 모든 기능이 종속되어 모니터링과 알림의 역활을 해준다는 생각 입니다. 단 하루를 사용해 봤는데 '스마트워치가 꼭 필요한 도구는 아니지만 있으니 일단 편하다'라고 이야기 할만한 정도 입니다.
금일 출국해 해외에 일주일 가량 해외에 머무르게 되는데 좀 더 사용해 보고 귀국해서 G워치의 기능과 안드로이드웨어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여행중에 이 기기의 사용성은 과연 어느정도 일지 테스트 해봐야 겠습니다.
- 이 포스트는 LG 전자 G워치 리뷰를 위해 기기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가죽스트랩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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