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게 풍족하니 빌라주변에 모여사는 꼬마 고양이들 동네 고양이들이라 불러도 무방한 냥이들인데 한번씩 흩어졌다가 모였다 하는지라 가끔 마주치면 놀아주기도 하는데 집고양이나 길고양이나 사람손에 익숙해지면 다들 똑같은거 같다.
고양이들은 어미 고양이 꼬리로 장난치며 사냥법을 익힌다고 하는데 오뎅꼬치 역시 이들에게 어미 꼬리 같이 느껴지는 모양이다.
▲ 오뎅꼬지에 집중하는 꼬마들
▲ 두발로 일어선 꼬마.
▲ 한참 따라오더니 결국 잡았다.
잡고 물고 당기고 노는 모습은 딱 집에서 야웅군과 놀아주기를 할때와 행동이 똑같다. 집고양이나 길고양이나 이럴때는 별 차이도 없는거 같은데 아마 애네들은 빌라 사람들한테 계속 밥을 받아 먹고 살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 놀다가 지친 꼬마 고양이
집에 와서는 또 야웅군과 놀아주기 ~ 나이는 이제 할아버지인데 꼬마들과 노는건 똑같은 야웅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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