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광대역 LTE-A 갤럭시S5 프라임과 함께 시작하나

SK텔레콤에서 2014MWC에서 처음 광대역 LTE-A에서 최고 속도인 450Mbps의 시연을 한바 있는데 이 기술이 이제 상용화 되어 곧 서비스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서비스 될 광대역 LTE-A는 최고속도 225Mbps로 2013년 11월 처음 시연을 했는데 이제는 곧 서비스가 될 예정입니다.

▲ sk텔레콤 통신서비스 현황.

광대역 lte-a는 최고 450Mbps의 속도로 서비스가 가능하지만 현재 6월중 서비스가 될 광대역 lte-a 서비스는 225Mbps로 기존 lte 서비스의 3배로 CA방법으로 여러개의 주파수 대역을 묶어 서비스 하는 방식으로 곧 만나게 될 광대역 LTE-A 서비스는 2band 서비스로 800MHz + 1.8GHz 두개의 대역을 묶어 서비스 하는 방식으로 기존 광대역 lte 서비스와 비슷해 보이나 대역폭을 더 늘였습니다.

현재 통신속도의 발전은 단말기의 발전속도를 앞서고 있는데 아래의 인포그래픽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거 같습니다.

막연히 숫자로 보면 감이 잘 안오실텐데 만약 1GB의 영화를 다운로드할 경우 75Mbps의 lte 서비스는 1분 50초, 150Mbps를 지원하는 lte-ASMS 55CH, 225Mbps 광대역 LTE-A는 37초가 됩니다. (이론적으로 최고속도라 지역간 통신망 상태에 따라 서비스 속도는 편차가 있습니다.)

3band 서비스는 아직 상용화 되기에는 어려우며 아직 지원하는 단말기도 없습니다. 현재 2band 광대역 lte-a(225Mbps) 역시 아직 지원하는 단말기도 없는데 곧 출시가 될 예정인듯 합니다.

얼마전 전파인증을 통과한 단말기가 하나 있는데 갤럭시S5 프라임으로 추정되는 단말기로 sk텔레콤이 활용하는 주파수 800MHz와 1.8GHz 대역의 전파인증을 획득한 점을 고려할때 갤럭시S5와 같은 모델명을 사용하고 있으나 숫자 한자리가 다릅니다. 갤럭시S5의 경우 SM-G900S라는 모델명으로 등록이 되었으나 현재 전파인증을 통과한 스마트폰은 SM-G906S로 갤럭시S5의 고급형 모델인 갤럭시S5 프라임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기존 LTE대비 3배의 속도인 225Mbps급 속도를 지원하는 진정한 의미의 `광대역LTE-A'를 지원할 스마트폰인듯 합니다.

현재 갤럭시S5 프라임은 LG G3와 같은 Q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출시될 예정이며 아마 AP는 스냅드래곤 805가 아닐까 추측이 되는데 최초로 225Mbps의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단말기가 될 듯 합니다.

무선 데이터 통신 속도의 발전은 정말 놀랍도록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그 가치와 활용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합니다.

그리고 더 빨라진 통신망을 활용한 콘텐츠는 어떤게 있을까 고민도 하게 만들게 되기도 하며 FHD동영상을 스트리밍으로 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속도로 아마 3band LTE-A까지 서비스가 되면 4K 동영상도 모바일로 감상하기에 부족함이 없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현재 빠르면 6월중에 갤럭시S5 프라임과 함께 225Mbps의 광대역 LTE-A 서비스가 시작되리라 예측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