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스마트폰중 가장 많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갤럭시 시리즈의 5번째 모델인 갤럭시S5가 지난주에 전격적으로 SK텔레콤을 통해 출시가 되었습니다. 현재 3사 모두 판매를 하고 있지만 영업정지 기간이라 신규로 가입은 SKT만 가능 합니다.
이미 지난 2014 MWC를 통해 선보인 제품이지만 외형적인 디자인의 큰 변화는 없는 기존 갤럭시S 시리즈와 그 DNA를 가진 이전의 갤럭시S4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GALAXY S5 SPEC.
AP - LTE: 2.5GHz Quad core (Qualcomm Snapdragon 801 2.46GHz - MSM 8974)
CAMERA - 후면 1600만 화소, 전면 200만 화소
OS - 안드로이드 4.4.2 (Kitkat)
LCD - 5.1" FHD(1920 * 1080), 432 ppi
메모리 : RAM 2GB, 내장 32GB, micro SD 외장 메모리 지원
크기 : 142.0 * 72.5 * 8.1mm, 145g
기타 : 지원 네트워크는 SKT 광대역 LTE 및 LTE-A를 지원하고 있으며 LG GPRO2, 갤럭시 노트3에 이어 3번째 SKT T전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단말기중 하나 입니다.
램의 경우 최신기종의 하이엔드 단말기들이 대부분 3GB를 지원하는데 비해 갤럭시S5의 경우 2GB를 탑재 했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아쉽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 입니다.
갤럭시S5 어떻게 변했나 ?
스펙을 보면 퀄컴의 가장 최신 AP인 스냅드래곤 801을 사용하고 있는 부분을 제외하면 최근에 출시된 스마트폰들의 사양은 이제 좀 다들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갤럭시S5는 생활 방진방수기능을 지원하며 DMB 안테나를 포기해 실제 사용시 DMB 수신감도가 어느정도 일지 아직 정확히 예측은 안됩니다.
백커버는 밴드 디자인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는데 그렇게 고급 스러운 느낌은 없는 쉬머 화이트 색상인데 도료에 형광색 느낌이 있습니다. 카메라 부분을 잘 보면 플래시외에 다른 센서가 보이는데 심박계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변경된 부분이 뒷 커버인데 형태는 이전과 비슷하나 오히려 갤럭시 노트3에 사용된 가죽느낌의 후면커버가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LG GPRO2도 그렇지만 갤럭시S5도 하드웨어 스펙이나 디자인의 큰 변화보다 UX중심 그리고 부가적인 기능들에 더 집중해 변화를 준 느낌을 줍니다.
▲ 후면의 카메라와 플래시 심박센서
후면 심박센서의 경우 S헬스에서 사용이 되는거 같은데 아직까지 활동하며 심박수를 체크해 볼려고 했더니 아직 지원은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추후에 서비스로 제공될 서비스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출시가 되었으니 곧 지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 역시 계속 업그레이드 되는 부분중 하나인데 갤럭시S5 카메라의 동영상 촬영시 U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UHD 해상도 촬영할 경우 일부 기능에 제한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직사각형의 2800mAh 배터리가 사용되어 기본으로 보조 배터리까지 2ea가 제공이 됩니다. 유심슬롯과 micro SD 슬롯이 있으며 아래쪽에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백커버를 보면 방수를 위해 안쪽에 고무패킹 같은 것으로 처리되어 안쪽으로 물이 들어오는걸 어느정도 막아주니 백커버를 닫을때 밀착이 잘 되도록 꾹꾹 눌러서 잘 닫아줘야 합니다.
▲ 전면 홈 버튼의 경우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USB 3.0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래쪽 전원 충전 덮개 역시 방수방진을 위해 잘 마무리가 되어 있습니다.
▲ 위쪽을 보면 이어폰단자와 적외선 센서가 보입니다.
▲ 측면은 이전 갤럭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볼륨버튼, 전원 버튼을 가지고 있습니다.
갤럭시S5의 외형이 주는 느낌은 큰 변화가 없는 그리고 생활 방진방수 기능을 위해 디자인 요소중 일부를 포기한 느낌도 있습니다. 베젤을 많이 줄여 나가는 요즘 추세에 아무래도 방수 기능 때문에 베젤이 좀 더 넓어진거 같습니다. 기존에 없던 지문인식 기능 그리고 심박센서의 경우 아직 사용할 수 없긴 하지만 쓰임새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 AnTuTu 벤치마크 점수 결과.
램이 3GB가 아닌 2GB를 지원하는 부분도 아쉽긴 하나 3GB램을 사용하는 갤럭시 노트3나 LG GPRO2와 비교해 일단 일반적인 사용상에 큰 차이는 못 느끼겠더군요. 기기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는 벤치마크 점수를 확인해 봐도 근소한 차이가 있긴 하지만 현재 출시된 다른 최신 단말기들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외형적인 디자인에 큰 변화 보다는 사용자 편의 기능을 중심으로 많이 변경 되었으며 이전과 버튼의 배열은 비슷하나 기존 홈버튼의 중심에서 좌측의 메뉴 버튼은 구글 표준에 따라 최근앱 버튼으로 바뀌었으며 우측은 뒤로가기 버튼 그대로인데 좌측의 경우 기존 메뉴 버튼에 익숙해 있던 사용자는 좀 불편을 느낄수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이번 갤럭시S5의 가장 큰 변화는 생활 방진방수 지원, 홈버튼의 지문인식, 심박센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갤럭시S5의 외형과 전체적인 기능과 달라진 특징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좀 더 다른 기능은 다음 포스팅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Tech > 스마트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럭시 S5 방수 성능 테스트 후기 (6) | 2014.04.01 |
---|---|
LG G2 노크코드 업데이트 완료 (2) | 2014.03.29 |
LG 노크코드 G2와 G플렉스로 확대 업그레이드 한다. (0) | 2014.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