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노크코드 G2와 G플렉스로 확대 업그레이드 한다.

LG에서 GPRO2를 출시하며 노크온을 업그레이드 해서 보여준  UX '노크코드'를 국내에 출시한 대표 스마트폰으로 확대해 업그레이드 하기로 발표 했습니다. 현재 그 대상은 G2와 G플렉스로 두 스마트폰 모두 '노크온' 기능을 사용중인데 이번에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두 기종은 모두 '노크코드'를 적용 받게 됩니다.

현재 G2와 G플렉스가 '노크코드'로 업그레이드 확정이 되었습니다.

▲ 왼쪽부터 GPRO2, G2, G플렉스

현재 G2와 G플렉스를 먼저 적용후 계속 확대해 순차적으로 '노크코드'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노크 코드’는 GPRO2를 출시하며 처음 선보인 기능으로 기존 ‘노크온(KnockOn)’ 기능에 보안성과 편의성을 더한 UX로, 터치 동작만으로 화면을 켜는 동시에 잠금 해제까지 가능한 편의성 그리고 보안 기능까지 한번에 꽤 심플하게 잘 동작하도록 만들어진 UX 입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화면을 켜고 스마트폰의 잠금 화면을 해제하는 것에 착안해 기존 ‘노크온’에 잠금해제 기능까지 추가한 ‘노크 코드’가 개발 되었는데 터치 순서를 추측할 수 있는 시각적인 흔적이 화면에 노출되지 않아 보안성이 탁월하며 비밀번호 설정은 2자리부터 최대 8자리까지 가능하며 경우의 수는 8만 가지 이상으로 사용해 보면 중독성이 강한 UX중 하나 입니다.

G2의 경우 이미 OS가 킷캣으로 업데이트 되었고 G플렉스의 경우 아직 킷캣 업그레이드 전이라 아마 OS 업데이트와 함께 노크코드가 같이 업데이트 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이번 노크코드의 확대 업그레이드는 사용자 입장에서 구 기종까지 최신 단말기의 UX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환영할만한 일이며 사후지원이 계속 된다는 점은  소비자와 제조사간에 신뢰를 쌓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는데 기존 구형 단말기를 사용하는 사용자들  입장에서 이번 업그레이드는 기다려볼만한 업그레이드가 아닐까 싶네요.

GPRO2에서 노크코드를 사용하다 보니 G2의 노크온 기능이 은근 불편할때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빠르면 이달중에 G2와 G플렉스 모두 업그레이드 해준다고 하니 기존 G2나 G플렉스 사용하시는 분들 한번 기대해도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