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란 동물 정말 쓸데없는 물건에 관심을 가질때가 있다.
정말 전혀 필요도 없을 물건인데 단지 둥글다는 이유와 굴러 다닌다는 이유로 가지고 사라진거 같은데 혼자 한참을 찾았는데 언제 가지고 갔는지 저 초록버튼을 들고 침대 위에서 딩굴고 있다.
버튼을 누르면 내 전화로 긴급호출이 들어오는데 고양이 발로 버튼을 누를수 없는거 같아서 다행 고양이란 동물의 호기심이란 어디까지일지 입에 넣거나 물지는 않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언제까지 저 물건에 관심을 가질지 모르겠지만 빨리 흥미를 잃기 바란다. 내 생각과 상관없이 저러다 가끔 내가 찾을수 없는 곳에 가져가 버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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