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에서 미리 만난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미니

어제 오전 삼성전자 미러리스 스마트카메라군중 가장 작은 NX 미니가 공개 되었습니다.

현재 미니라는 그 이름에서 느낌이 오시겠지만 삼성의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 제품군중 가장 가볍고 얇은 카메라로 4월 첫 주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외 가격은 공개 되었지만 아직 국내 출시가는 아직 미정으로 해외에서 공개된 가격을 보면 렌즈킷 세트에 따라 449$, 540$로 나눠져 있습니다. 

4월 첫주에 출시가 될 예정이니 국내가격 역시 곧 공개가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색상은 모두 5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화이트/민트/핑크/브라운/블랙 5종류로 나옵니다. 현장에서 보니 전용 케이스등 몇 가지 악세사리류도 함께 나오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기존에 카메라에서 볼 수 없었던 색상 그리고 봄이라는 계절에 맞는거 같아 파스텔톤의 민트 색상이 제일 끌리더군요.

 

현재 먼저 출시 예정인 렌즈는 3종류로 9mm 단렌즈 9-27mm 표준 줌렌즈 그리고 조금 뒤에 출시될 예정으로 17mm f1.8의 표준 단 렌즈가 있습니다. 현재 nx 미니에 사용된 센서는 1인치로 풀프레임의 환산 화각으로 계산 하면 9mm가 24mm 정도 그리고 9-27mm 표준 줌 렌즈는 24-73mm라는 비슷한 화각대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현재 출시 예정인 3종의 렌즈외 다른 렌즈를 사용하고 싶다면 삼성 nx렌즈군을 사용해야 하는데 nx마운트 어댑터가 함께 출시될 예정 입니다.

▲ 표준 줌 렌즈를 장착한 nx mini 경통이 이렇게 앞으로 나옵니다.

▲ 그리고 이건 9mm 단렌즈를 장착한 블랙바디 입니다.

 

다른 카메라 제품군과 비교해 보면 확실히 슬림한 느낌을 주는데 가장 얇고 가장 가벼운 잠깐 만져보니 손에 익숙하지 않아 조작성은 좀 떨어진다는 느낌 손에 잡아보니 휴대성은 아주 좋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 삼성 vluu 미러팝을 손에 잡았을때와 비슷한 느낌인데 슬림한 두께 때문에 좀 단단한 느낌을 주는 컴팩트 카메라를 손에 쥐고 있다는 느낌을 주더군요.

바디 디자인은 개인적 취향 이지만 슬림하게 잘 빠졌다고 생각 합니다. 실제 보시면 슬림한게 꽤 귀엽고 예쁜편이라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인데 180도로 회전되는 lcd는 셀프카메라 기능에 좀 더 특화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본 출시되는 렌즈들이 화각대가 넓은 광각이라 여럿이 함께 그 모습을 담기에 적당 합니다.

'NX 미니'의 두께는 22.5mm, 무게 158그램 그리고 2000만 화소 BSI CMOS 센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