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x 후기 5.5인치의 IPS LCD와 디자인

2013년 LG전자에서 마지막으로 출시한 스마트폰 LG Gx의 경우 이전에 후면으로 버튼이 모두 옮긴 G2나 G플렉스와 다르게 이미 1년전에 출시되어 사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G프로와 아주 많이 닮아 있습니다. 

이번 LG Gx는 G프로에서 파생된 모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외형적으로 G프로를 많이 닮았는데 5.5인치의 화면크기 홈버튼의 LED등 작은 부분부터 다른 큰 부분까지 G프로를 많이 닮아서 처음 LG Gx를 손에 잡았을때 1년전에 출시된 G프로를 다시 손에 잡는듯 한 느낌을 주더군요.

손에 잡았을때 그립감은 5.5인치의 큰 화면에 비해 꽤 편한 느낌을 크다라는 느낌 보다는 안정적인 그리고 버튼의 위치도 이전의 G프로와 거의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조금 더 각이 잡혀 있는 느낌 입니다.

처음 봤을때 가장 큰 매력이 느껴지는 부분은 5.5인치의 큰 화면과 손에 잡히는 그립감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 LG G프로 Gx보다 좀 더 라운드진 형태로 되어 있다.

LG Gx의 경우 좀 더 각진 형태인데 G프로 보다는 이 디자인이 좀 더 LG 같다는 느낌을 주는데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가 있겠지만 좀 더 각이 잡혀 있는 모습이 전 더 괜찮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한 부분씩 LG Gx의 외형을 좀 자세히 살펴 볼까요.

후면에는 스피커, 카메라, 플래시가 있는데 배열된 순서도 똑같이 중앙에 카메라 부분만 G프로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백커버를 벗겨보면 3140mAh의 대용량 배터리 그리고 Micro SD카드 슬롯 통신사 유심슬롯이 보입니다. 큰 화면에 배터리도 대용량이라 우선 배터리는 꽤 오랜 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따로 측정하지 않았지만 실 생활에서 사용해 보면 게임을 하지 않는한 기본 배터리 하나로 하루 일과가 끝날때까지 버틸수 있더군요. 배터리의 사용시간은 꽤 만족감을 줍니다.

▲ 우측면에 전원 버튼.

▲ 좌측면에 Q메모 버튼, 볼륨조절 버튼

기본적으로 Q버튼은 Q메모를 바로 실행하기로 지정되어 있으나 시스템 설정에서 카메라나 인터넷등 다른 어플리케이션으로 지정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하단부 전원 충전 단자.

▲ 상단부 이어폰잭, Q리모트용 IR 센서, DMB 안테나가 보입니다. 

▲ 상단부 DMB 안테나는 4단으로 나옵니다.

▲ 홈 버튼의 LED

홈 버튼의 LED의 스마트폰의 상태에 따라 그 기능이 다른색으로 점등이 되어 사용자가 구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구글마켓등 다른 어플리케이션 역시 앱에서 LED조명을 지원하면 적용할 수 있습니다.

LG Gx의 경우 부분적으로 살펴보면 1년전에 출시된 G프로가 생각날 만큰 많이 닮아서 G프로에서 좀 더 개선되어 나왔다고 볼 수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으며 여기에 LGU+의 컨버지드 서비스의 결합으로 좀 더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역시 LG전자가 G2를 출시하며 사용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노크온등 다른 기능을 결합해 Gx는 완성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기존에 스마트폰에서 큰 차별화를 두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5.5인치의 IPS LCD를 가진 대화면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으며 꽤 괜찮은 그립감 LG Gx만의 컨버지드 서비스가 가장 눈에 띄는 부분 입니다. 

디자인은 개인적 취향차가 있겠지만 Gx의 5.5인치의 큰화면에 화질은 꽤 좋아진 그립감 그리고 플래그쉽 모델이 아니라 가격적인 부분도 다운되어 매력적이라 볼 수 있으며 외형적인 느낌은 역시 G프로를 많이 닮은 그리고 레퍼런스폰인 넥서스5의 디자인을 조금씩 섞어놨다는 느낌을 줍니다.

사용하다 보면 기존에 출시된 단말기들의 장점을 조금씩 잘 버무려 넣어놨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데 아쉽다면 Gx만의 컨버지드 서비스의 경우 아직 좀 더 보완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이상 G프로를 생각나게 한 LG Gx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이 포스트는  LG Gx에 체험단에 참여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