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요즘 다양한 악세사리가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에 하나가 전용 케이스 일겁니다. 스마트폰의 가격도 있고 하니 액정보호 필름과 함께 보호용 케이스는 거의 필수 이기도 하지만 단순한 보호 기능보다 다양한 기능을 악세사리에 같이 부과해 두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좀 더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전용 케이스와 함께 스마트폰에서 케이스를 장착 했을때 여러가지 기능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그 좋은 예가 뷰3의 퀵뷰 케이스 그리고 G2의 퀵윈도우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LG Gx의 경우도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전용 퀵윈도우 케이스라는 정품 케이스가 함께 출시 되었습니다.
지금 이벤트중으로 LG Gx 개통자에 한해 유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이 전용케이스를 보내줍니다.
다른 전용 케이스와 비교하면 Gx의 전용 케이스인 퀵 윈도우 케이스는 다른 특별한 기능이 없이 시간 확인과 전화 수신 확인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케이스이기도 하며 이벤트로 신청한 색은 블랙으로 핑크와 블랙 두 종류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전면에 전화수신과 시간 확인을 할 수 있는 창이 뚫려 있습니다. 형태는 기존에 G2의 퀵 윈도우 케이스와 비슷한 디자인에 같은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뒷 면은 유광으로 LG Gx의 패턴과 동일한 패턴으로 되어 있습니다.
안쪽에는 무선충전을 위한 접점이 보이는데 무선 충전 패드는 별도 구매품 입니다.
LG Gx에서 퀵윈도우 케이스의 설정은 시스템설정 -> 화면 -> 퀵윈도우 케이스에 체크를 하면 됩니다. 딱히 설정이랄게 없는 아주 간단하며 사용자가 따로 바꾸지 않는한 LG Gx에 기본으로 체크가 되어 있습니다.
퀵윈도우 케이스와 LG Gx.
블랙 케이스와 Gx화이트의 조합은 꽤 괜찮습니다. 검은 양복안에 화이트 와이셔츠를 입은 느낌이랄까 홈 버튼은 넥타이 처럼 하나의 포인터가 되어 led가 반짝반짝 스마트폰의 상태에 따라 다른 컬러로 점등 됩니다.
피팅감도 좋고 두께는 조금 더 두꺼워진 느낌을 주며 손에 잡았을때 무게도 좀 늘어난 느낌이 듭니다.
다른 특별한 기능은 없지만 맞춤 양복을 입은 듯 전용케이스와 Gx는 일단 잘 맞습니다.
단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기능은 단순한데 이번 LG Gx의 경우 전용 서비스인 U스푼을 통해 다양한 일상 생활에 필요한 설정을 해두면 날씨나 막차 알람등 다양한 알림을 팝업 해주는데 이게 케이스를 열지 않고는 제대로 확인이 안됩니다.
LG Gx에서 꽤 중요한 기능중 하나인데 케이스를 씌우면 바로바로 확인이 되지 않는데 UX를 만들때 악세사리와 좀 더 일체감을 줘서 화면 비율을 줄여서 알림 팝업이 케이스의 작은 창을 통해 볼 수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다음에 상품을 기획할때는 악세사리의 이런 작은 부분도 좀 더 고민을 해서 통일감을 준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뷰3의 퀵뷰 케이스가 투명창을 통해 스마트폰의 모든 상태를 볼 수 있어 아이디어도 좋았고 참 잘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퀵윈도우 케이스의 제일 큰 매력은 아마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인데 현재 LG에서 나오는 2종류의 무선충전패드로 크래들형은 6만원대 원형의 일반 거치형은 3만원대면 구매가 가능 하더군요.
무선 충전이 아직 많이 확대가 된건 아니지만 옵티머스 LTE2때 부터 사용을 했었는데 충전패드의 가격도 낮아져서 이 부분은 꽤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한번 사두면 현재 동일한 방식의 무선충전 기기는 충전시간에 차이는 있지만 모두 충전이 가능 한데 갤럭시S4의 경우도 이 QI방식의 무선충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무선충전 패드의 경우 가격이 많이 낮아져 필요하신 분은 퀵윈도우 케이스와 함께 한번 고민해 보셔도 될거 같습니다.
'이 포스팅은 LG전자 Gx 스마트폰 체험단에 참여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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