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속에 손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도구중에 하나로 외부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통신기기로 역활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여러가지 용도로 이용하고 있는데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모든 가전 제품까지 제어할 수 있는 리모컨 기능이 있습니다. LG전자에서 지난해부터 Q리모트라는 UX를 선보이며 LG 스마트폰으로 가전제품을 모두 제어할 수 있는 리모컨 기능을 넣었는데 올해 마지막 출시제품인 LG GX에도 이 Q리모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Q리모트 하나면 가정에 있는 대부분의 가전제품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Q리모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Q리모트 설정 하기.
Q리모트는 상단 알림창을 내려서 Q리모트를 터치해 알림바를 내려서 조정하거나 혹은 Q리모트 앱을 실행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이 Q리모트가 지원하는 가전제품을 보면 전세계 270개 가전 제조사중 IR센서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기는 Q리모트 하나면 조작할 수 있습니다. 즉 LG 제품외에도 모두 가능한데 흔히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중 TV, 셉톱박스, 에어컨, 프로젝트, 오디오, 블루레이, DVD플레이어로 현재 구분되어 있습니다.
기기등록을 선택하면 알림 문구가 팝업이 되는데 현재까지 제가 사용하는 가전제품중 이 Q리모트와 연결이 안되는 제품이 없어서 대부분의 가전제품의 리모컨은 이 Q리모트와 모두 호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Q리모트를 등록후 LG GX의 홈 버튼을 누르면 슬라이드 잠금화면에서 하단에 Q리모트가 나타나며 '집에서 항상 보이기'를 설정한 후 사용자의 집 Wi-Fi를 등록하면 집에 들어가면 알림창과 슬라이드 잠금 화면에서 Q리모트가 자동으로 표시 되는데 비밀번호 잠금등을 사용하면 이 기능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Q리모트에 TV 등록해 보기.
기기등록전 우선 가전기기가 있는 장소를 선택후 등록을 하게 되는데 장소는 거실, 침실, 부엌, 서재, 사무실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장소를 선택했다면 리모트 추가를 + 터치하면 됩니다.
그리고 선택할 기기중 TV를 선택하면 제조사 목록이 아래와 같이 나열 됩니다.
우리 눈에 낯 익은 브랜드도 보이지만 꽤 생소한 브랜드까지 그리고 가전의 럭셔리 브랜드인 뱅앤올룹슨까지 다양한 가전 메이커가 나옵니다.
LG GX의 Q리모트에서 TV 등록은 전원 작동 유무 -> 조용히 -> 외부입력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이 되면 바로 리모컨이 등록 됩니다.
Q리모트로 등록된 거실 LG TV의 리모컨으로 두 종류로 제공 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일반 TV리모컨과 흡사한 그리고 다른 하나는 채널과 볼륨의 조절 버튼이 버튼식이 아닌 게임패드의 기어식과 비슷한 디자인 입니다.
▲ LG GX Q리모트를 사용해 TV리모컨
TV외에도 셋톱박스, 에어컨, 오디오등 다양한 가전제품이 Q리모트 하나로 조작할 수 있는데 등록하는 과정은 TV의 등록과정과 비슷하며 시간도 단 몇 초면 끝납니다.
왼쪽부터 에어컨 리모컨, 티브로드 유선방송 셋톱박스 리모컨, 소니 오디오 리모컨 입니다. 등록도 간단하고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외부에서도 그냥 사용이 가능 합니다.
예를 들어 LG GX Q리모트로 집에서 등록한 TV리모컨은 식당이나 마트에서도 같은 LG TV면 Q리모트를 사용해 조작할 수 있습니다. Q리모트만 있으면 식당에서 TV의 지배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껏다 켰다 반복하는 이런 장난을 치면 안되겠죠.
참고로 에어컨의 경우 Q리모트 목록에 나오는 제조사는 삼성과 LG 단 두 곳만 있습니다. 셋톱박스의 경우 대한민국에 있는 유선방송사 및 IP TV, 지역 케이블의 셋톱박스까지 모두 등록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의 경우 가장 간단하게 등록할 수 있는데 전원 동작 유무만 체크 되면 Q리모트에 바로 리모컨이 등록 됩니다. 단 에어컨의 경우 제조사에 삼성과 LG외 다른 제조사는 없습니다.
LG GX의 Q리모트에 등록된 가전제품의 리모컨은 알림창을 내려서 사용하거나 잠금화면에서 홈 버튼을 누르면 아래 사진과 같이 Q리모트 리모컨이 팝업 됩니다. Q리모트의 경우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며 IR센서가 적용된 가전제품이면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Q리모트의 경우 일상에서 활용도가 꽤 높고 한번 등록해 두면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집에서 리모컨을 찾지 않고 늘 손에 잡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가전제품을 동작할 수 있어 편리하며 개인적으로 이전에 다른 LG 스마트폰에서도 자주 사용을 했던 기능중 하나로 비단 LG GX외에 LG전자의 다른 단말기에서도 공통으로 사용되는 UX중 하나지만 GX에서는 잠금화면에서 홈버튼을 눌러 리모컨을 팝업 시켜 잠금화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것도 큰 특징중 하나 입니다.
아마 요즘 현대인의 손안에 가장 오래 붙어있는 물건은 스마트폰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휴식을 취할때 한손은 TV리모컨 한손은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고 있는데 이제 모든 리모컨이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와 집에서 일일히 리모컨을 찾지 않아도 되고 채널 싸움(?)에서 좀 더 유리해 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포스트는 LG전자 LG GX 체험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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