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패드는 G시리즈라는 네이밍 답게 G2에 적용된 다양한 UX가 동일하게 적용 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G패드만의 UX 즉 태블릿을 위한 UX가 Q페어 입니다. 태블릿에서 모바일 네트워크를 지원하지 않지만 이 Q페어 기능을 이용해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G패드간의 연동으로 그 사용성을 높여 줍니다.
Q페어의 주요기능 확인해 보기.
Q페어를 사용하기 위해서 우선 스마트폰의 OS가 안드로이드 4.1 이상 즉 젤리빈을 지원하고 있어야 합니다. 최근 1년안에 출시된 스마트폰의 경우 대부분 지원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Q페어의 기능은 G패드와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연동해 전화알림, Q메모 전송, SNS 알림, 스마트폰을 통한 핫스팟 인터넷 연결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좀 제한적이긴 하나 예를 들어 침대에 누워서 태블릿을 보고 있을때 책상 위 스마트폰에 문자가 들어오면 태블릿에 알림 전송이 됩니다. '최근 앱 스티커' 기능을 활성화하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최근 사용한 앱을 따로 실행하지 않고 태블릿에서 혹은 스마트폰에서 바로 실행되는 기능입니다.
Q페어를 통해 G패드와 스마트폰의 연동은 의외로 꽤 유용하며 태블릿을 보다가 스마트폰에 들어오는 알림을 확인할 수 있어 주머니 속에 있는 스마트폰을 꺼내 일일히 확인해 보지 않아도 편합니다.
G패드 8.3에는 기본적으로 태블릿의 Q페어가 설치되어 있지만 스마트폰에는 Q페어 앱을 따로 설치해야 합니다. 구글플레이에서 Q페어로 검색하면 Q페어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운 받아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 받았다면 실행은 G패드와 스마트폰 두 기기에서 Q페어 앱을 실행후 서로 연결해 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딱히 설정해줄건 없고 앱을 실행후 기기간 연결만 되어 있으면 됩니다.
스마트폰의 SNS알림은 태블릿에 앱을 따로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큰 필요성은 못 느꼈지만 전화알림이나 문자메세지 수신기능은 의외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림 기능은 G패드 8.3 Q페어 기능에서 따로 설정이 가능 합니다. Q메모의 경우 G패드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화면이 큰 장점을 활용해 지도를 보거나 그림을 그려서 저장하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전송이 됩니다.
스마트폰에 문자가 들어오면 저렇게 G패드에도 문자알림 들어와 굳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확인이 가능하며 회신할 수 있습니다. 전화가 오면 전화 알림이 올라오면 거절하거나 메세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SNS의 경우 알림바에만 표시가 되어 내용 확인에는 좀 어려움이 있다는게 단점이기도 하며 지원하는 SNS가 아직은 한정적 입니다.
Q페어 기능은 제조사와 상관없이 안드로이드 OS 4.1이상이 설치된 스마트폰이면 구글플레이에서 앱을 다운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해 G패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것도 큰 장점 입니다.
'Q페어'의 경우 실제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자주 사용되는 기능이고 의외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어 다른 태블릿에서 볼 수 없는 G패드만의 킬러 UX라고 보는데 아직 좀 더 매끄럽게 유기적으로 흘러가게 보완해야 할 부분도 보입니다. 그렇지만 'Q페어'는 현재 G패드의 UX중 다른 태블릿에서 볼 수 없었던 가장 큰 장점을 지닌 UX라 볼 수 있습니다.
이상 G패드 8.3의 'Q페어' 기능에 대해 설명은 마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LG전자 G패드 8.3 체험단에 참여중 이며 제품은 리뷰를 위해 대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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