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까 ? 살까 ? 그냥 근성홀딩할까 ? 년초부터 주변인들이 많이 하는 이야기다.
사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낯설지 않은 단어들...사자주문을 내느냐...매도하느냐.....그냥 지켜보느냐....
머 요즘은 메신저로도 지인들과 저 얘길 자주하지만 갑작스런 연초부터 하락장으로 모두 갈팡질팡이니..오늘도 점심먹으면서 사실 꽤 많은 의견을 주고 받았지만 머 우리같은 개미들이 시장을 주도하는 외인들과 기관에 비해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은 쉽지않다.
그래서 늘 안전하게 하는게 목표고 , 조금이라도 배당이 좋은곳 아니면 조금이라도 수수료가 싼곳을 찾는다. 요즘은 작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펀드투자자들까지 합세해 이거 지금들어갈까? 아니면 추불해볼까? 지금환매할까? 다들 제각각으로 고민이다.
어쨌든 본인의 경우 작년에 주식투자에서는 재미를 좀 봤으나 욕심을 내어 선물옵션거래와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elw에 한번 투자했다가 마이너스 손실을 내버렸다. 그덕에 요즘 일반 펀드 투자보다 훨씬못한 수익율로 빌빌거리다 몇일전 옵션 거래로 지수하락에 걸어둔것이 어째 잘맞아 손실본걸 조금 회복하긴 했지만 여전히 성적표는 별로다.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지 못하구 욕심을 낸것이 큰 화근이었지만 올해는 좀 차분히 해볼려구 합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직접투자를 해왔지만 2008년 아직까지는 개인 중장기투자로는 펀드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미지 캡쳐 : www.etrade.co.kr)
이미지에서 보듯이 아직까지 해외주식 펀드투자는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이 2009년까지는 면제이다. 그러니 해외주식의 펀드투자의 경우 아직까지 세금부분도 모두 수익으로 들어오니 이득적인면이 2009년까지는 유효하니 2009년까지는 계속 투자를 해볼만하다는것. 또한 펀드투자는 단기상품이 아닌 2~3년은 봐야한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라 올해에 직접투자한 주식을 일부 처분해서 펀드에 한번 들어가 볼려고 하네요.
요즘은 대부분 증권사의 정보제공은 온라인으로 확인하기 아주쉽게 잘되어 있더군요. 위에 수익율이 나오듯 단기 수익율은 마이너스지만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보면 수익율이 현재의 일반 은행금리보다 2~4배가량 차이난다. 은행금리가 오늘 온 메일링에 보니 저축은행이 18개월에 10.51% 까지라며 안내메일이 왔던데 위에 보이는 펀드 1년 수익율보다 못하니 아직까지 메리트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금융사도 무한 경쟁이라 소비자 입장에서는 펀드비교를 해서 잘골라야 하구 수수료싼곳을 잘 찾아야 한다는것인데 금융기관에서 소액투자자에게 오래 거래했다고 해서 큰혜택도 없고 금융사는 내가 이득이 나든 손실이 나든 항상 수수료는 제일 먼저 챙겨가니 나역시 마찬가지로 수수료가 싼곳을 찾아 옮길수 밖에 없다.
사실 은행은 그냥 예금금리 좋은곳을 찾아서 넣으면 그만이고 만기가 될때까지 기다리면 되기때문에 크게 고민할것이 없지만 펀드의 경우는 예금과는 성격이 전혀 다른지라 개인이 잘골라 내야 한다는것인데 그것을 고르기 위해 정보제공을 잘 해놓았는지 조금이라도 배당이 많은 곳과 정보제공 시스템이 편하게 되어 있느냐이다. 그리고 단기,장기 수익율과 약관 포트폴리오를 잘 확인해보자. 펀드는 하루하루 수익율이 틀리니 예금과는 아주 다른상품이다. 확인하고 모르는것이 있으면 그다음에 증권사 상담센터에 온라인으로 게시판 문의하거나 전화를 이용하면된다 직접투자는 내가 운용하는 것이니 내가 판단해서 한다지만 펀드의 경우는 기관에서 운용하니 의문이 나면 물어보는 수밖에 없으니 머 이건 어쩔수 없다.
온라인으로 펀드몰이 잘되어 있는곳은 이트레이드증권의 펀드몰 , 삼성증권, 동양종금등 요즘 증권사에서 계속 온라인 전용펀드몰을 오픈하구 있어서 나같이 컴퓨터앞에서 투자처를 찾는 사람에겐 편하게 되어 있다.
온라인 시스템이 중요한 이유는 요즘같이 바쁜세상에 딱히 큰일이 없는한 기다리기 지루한 객장에서 시간을 낭비하기 싫기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객장에 앉아서 보내는 무료한 시간이 짜증날때도 있기때문이다.
펀드투자의 경우 무턱대고 누적수익율을 보고 가장높은걸 했다가 주변에 지금 낭패를 보신분들이 몇분있어서 주식투자를 할때 항상 하는얘기가 고수익은 리스크도 함께 온다는것 한번에 올라간건 한번에 다시 내려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펀드 역시 우선 펀드비교를해 은행예금금리보다 조금 높게 잡아서 보고 계획을 세워봐야 할거 같네요. 또한 펀드는 단기보다 장기수익율을 보는게 좋을거 같다는게 개인적 생각입니다.
주식도 단기적으로 오른것은 일명작전주라고 할수도 있고 잘못 타고 올라가면 한번에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직접투자하는 것이 아니니 펀드투자를 운용하는 회사가 이트레이드증권이나 삼성증권 미래에셋,동양종금등등과 같이 장기적으로 전문인력들을 데리고 운용을 해왔고 운용규모가 크고 위험관리 능력이 뛰어난지도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규모가 클수록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포트폴리오에 정보가 많더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중요한것은 투자자 자신의 성향과 목적 기간입니다. 저같은 경우 직접투자를 할때는 대부분 단타였던지라 단기운용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2008년부터는 직접투자한게 회수되면 분산해서 펀드는 중장기로 전향해 펀드비교를 해서 은행 평균예금금리보다는 1~2%정도를 상향해서 상품을 골라 투자할거 같네요.
주식도 괜찮은 가치주가 있다면 매수를 좀 해야할거 같네요. 세계경제가 둔화된다고 하니 장기적인 안목을 좀 키워야 할 한해가 될듯합니다.
직접하는 주식투자는 원래 수수료가 낮은곳을 선호합니다만 주식이든 펀드든 본인이 조금이라도 지식이 있는 분야에 투자를 해야할거 같네요. 모르는 곳이면 우선 공부를 좀 한뒤에 하는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작년에 elw의 고수익성만 보고 덤볐다가 손해를 좀 많이봐서 알지 못하면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 덤벼야 한다는걸 느꼈기 때문이네요. 또한 지금같은 지수하락에 환매를 하면 개인이 투자손실을 모두 떠안게 되는것이니 단기간의 하락은 홀딩하면서 중장기로 해외 펀드투자를 해보는것도 괘찮을듯 싶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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