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우리손에서 제일 먼저 사라지게 된 제품중 하나가 아마 mp3 플레이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게 요즘 네비게이션과 컴팩트 카메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네비게이션의 경우 이제는 그냥 스마트폰의 앱으로 등장하고 있으니 그나마 소프트웨어는 살아 남았으나 하드웨어는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 했다죠.
그리고 요즘 똑딱이 카메라의 종말론이라 부를 정도로 컴팩트 카메라 매출이 감소해서 카메라 회사들이 아예 카메라에 안드로이드 OS를 설치하거나 갤럭시카메라 제품이 등장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단순한 전화 용도는 그냥 옵션일뿐 그 기능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데 스마트폰이 발전하면서 날로 발전하고 있는게 스마트폰 카메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요즘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카메라가 컴팩트 카메라를 대체할 수준이 되었는데 이번에 LG G2로 꽤 재미난 실험을 했더군요.
얼마전 LG G2를 풍선에 달아 대기권에 올려서 사진 촬영에 성공 했다고 합니다.
뒷 부분의 영상이 볼만 합니다. 비행기를 타고 싶게 만드는 영상 이라고나 할까요. 살짝 여행의 뽐뿌가 오네요.
앞으로 스마트폰 카메라가 어디까지 발전할지 모르지만 8월 7일자 모 매체의 보도자료를 보니 컴팩트 카메라의 판매 감소가 전년대비 43.9%로 카메라 회사들이 컴팩트 카메라에서 이제 미러리스로 중심을 옮기거나 카메라에 무선인터넷을 지원해 SNS를 활용해 사진을 공유할 수 있게 변하고 있더군요.
G2는 하이엔드 카메라에 적용된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 기능은 흔들림에 무척 강한데 HD 영상이 꽤 깔끔하게 촬영 되었네요.
몇 년 후에는 스마트폰이 보급형 캠코드와 컴팩트 카메라를 거의 대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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