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폴더형 스마트폰이 나오네요. 삼성전자 서비스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SHV-E400 매뉴얼 PDF 문서를 보면 현재 LTE를 지원하고 있으며 1820mAh 용량의 탈착식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또 DMB가 탑재되지 않은 대신에 FM 라디오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3.5mm 이어폰 단자가 빠진 것이나 데이터 네트워크 On/Off용 외부 스위치가 달린 것도 특징입니다.
현재는 SKT와 KT용으로 출시될 예정인 듯 합니다. 형태등을 보면 효도용 스마트폰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 성능은 평범해 보이며 상판에는 3.7인치 WVGA(800 x 480) 슈퍼AMOLE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두 개나 달려고, 1.7GHz 듀얼코어 스냅드래곤 400(MSM8930AB) 프로세서가 탑재 제품 규격은 59.5 x 118 x 15.8mm에 179g이며 NFC, 블루투스 4.0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폴더형 스마트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 지난해 중국에 폴더형 스마트폰 '성룡폰'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중국에서 출시된 '성룡폰'은 폴더형에 두 개의 LCD 스크린이 앞 뒤로 장착된 것이 특징으로, 하단에 숫자 키패드 버튼이 마련되어 있어 스마트폰의 기능성과 피처폰의 편의성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평가 받았는데 이번 국내에 출시되는 LTE용 폴더형 스마트폰은 중국에 출시된 '성룡폰'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국내에 출시 네이밍은 '갤럭시 골든' 이네요.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이 될 수 있을까요 ??? 아직까지 스마트폰에 적응 못하시는 저희 모친한테 한번 LTE 폴더폰으로 적응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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