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때 SK텔레콤 부스에서 잠깐 시연을 해줘서 체험을 해보기는 했지만 현재 우리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유선보다 빠른 무선 서비스인 LTE-A(advanced) 서비스가 곧 상용화가 될 예정 입니다. 요즘 나오는 기사로 보면 빠르면 6월에 시범 서비스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 소비자 이 서비스를 사용하게 될 시기는 올 하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 3G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어디서나 인터넷을 접속 하며 스마트폰으로 PC와 똑같이 인터넷을 하고,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실행 하면서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소비하면서 격세지감이란 말을 느끼기도 했는데 이 3G 통신이 다시 4세대로 넘어가며 LTE(Long Term Evolution)가 등장해 빠른 속도로 좀 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고 있는 요즘 LTE 속도에 이정도면 좋다라고 싶었는데 벌써 LTE보다 훨씬 빠른 LTE-A 서비스가 곧 출시가 되네요.
아직까지 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단말기도 출시전이고 간간히 뉴스로 들려오지만 출시 시기가 임박해 옴을 요즘 느끼는데 이 글을 보시는 분들중 아직까지 3G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출처 : 네이버캐스터 이동통신의 발전과정중>
LTE-A는 즉 LTE Advanced는 단어 뜻 그대로 LTE에서 더욱 진화된 기술이라는 의미로 LTE서비스가 3.9세대라면 LTE-A 부터는 완전한 4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접어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최대 600Mbps로 기존 LTE보다 최대 2배 이상, 3G보다는 10배 이상 빠른 속도를 내는 것이 특징으로 보통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회선이 100Mbps의 광랜이라고 불리는 서비스인데 LTE-A는 무선으로 유선보다 이론적으로 더 빠른셈 입니다.
각 통신별 규격 차이를 보면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속도 입니다. 영화 하나를 다운 받는데 1시간이 소요 되었다면 이제는 1분 정도면 1시간 30분 분량의 동영상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실제 사용자의 체감 속도와 이론적인 속도와는 차이가 있으나 불과 몇 년 사이에 엄청나게 발전한 셈입니다.
LET-A를 지원하는 단말기는 ?
현재 LTE-A를 지원하는 단말기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LTE-A를 지원하는 단말기는 각 제조사별로 출시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삼성의 갤럭시S4(LTE-A 버전)와 LG의 옵티머스G2가 가장 유력합니다.
기존에 출시된 단말기로는 현재 LTE-A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LTE 서비스가 처음 시작할때 전국망 구축이 되는데 1년 가까이 시간이 소요 되었던 만큼 LTE-A 역시 전국에서 모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아닐것이라 생각이 들고 지역마다 속도의 편차가 좀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2013WIS때 SK텔레콤 부스에서 이 LTE-A 서비스를 시연하며 무선으로 스타크래프트2를 체험 했는데 유선 인터넷망과 차이 없이 빠르게 게임을 즐길수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SK텔레콤은 런던에서 열린 ‘GTB(Global Telecom Business) Innovation Awards’에서 LTE-A 기술인 ‘Service Aware RAN(서비스어웨어란)’의 선도성을 인정받아 ‘무선 네트워크 혁신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로써 LTE-A 서비스에 있어 가장 먼저 서비스를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LTE-A에 대해 조금 두서없이 서술을 했는데 복잡하게 기술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간단히 생각하면 가장 큰 차이는 속도라고 생각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각 통신사마다 올해 상반기까지 LTE 서비스로 경쟁 하였다면 이제 하반기는 본격적인 LTE-A 서비스로 경쟁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의 무선서비스 속도가 이제 유선보다 더 빨라지는 만큼 여러가지 생활의 변화를 가져 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빨라진 속도 만큼 거기에 적합한 서비스와 즐길수 있는 콘텐츠도 같이 선보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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