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와 마우스는 입력도구로 PC 주변기기중 어찌보면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중 하나 이기도 합니다. 아마 요즘 대부분 PC본체에 주렁주렁 늘어진 선을 싫어해 블루투스나 USB 방식의 무선 키보드나 마우스를 한 종류씩은 사용해 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무선이 연결이 간편하고 PC 본체에 주렁주렁 늘어지는 선이 없어 책상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잇점도 있죠. 무선키보드나 마우스 역시 가격대도 많이 낮아지고 종류가 참 다양하게 많이 나오는데 제가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와 마우스는 LG MKS-1300으로 USB 무선 수신기로 연결되는 마우스 키보드 세트 제품 입니다.
펜타그래프 방식의 이 키보드는 얇고 슬림해 노트북에서 이미 사용해오던 방식으로 경쾌한 키감과 빠른 응답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입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종류가 나오는데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
뒤 쪽에 보면 AAA배터리 두개가 들어가는 전원부가 있습니다. 그리고 키보드 뒷면에 배터리 삽입부에 고무가 양쪽으로 있는데 이게 책상에 딱 붙어 잘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주고 있는데 키보드가 책상위에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측면에서 보면 슬림하면서 살짝 곡면을 이루고 있습니다.
키보드를 살짝 분해해보니 이렇게 되어 있는데 빼낼때는 쉽게 빠진거 같았는데 이걸 다시 끼우는게 좀 어렵더군요. 그러니 괜히 분해해서 고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키보드의 위쪽 중앙에 보면 배터리 표시등이 있습니다. 배터리가 부족하면 경고등이 들어 옵니다.
이 제품은 기본으로 키보드를 보호하는 키스킨이 포함되어 있어 위생적이고 이물질이 키보드에 들어가서 고장을 낼 확률도 적은편 입니다. 보통 키보드 키스킨이 10000원 정도인데 기본으로 제공을 해주고 있습니다.
슬림한 디자인에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와 기본 구성품도 딱 맞춤 키보드의 키감도 경쾌하고 꽤 괜찮은 편 입니다.
좀 사용을 한지라 뒷면에 먼지가 좀 붙어 있네요. ON/OFF 버튼이 있는데 버튼은 그냥 계속 ON 상태로 해두어도 괜찮습니다. PC전원이 꺼지거나 하면 5초 뒤에 자동으로 절전모드가 되어 배터리 소모를 줄입니다.
마우스도 키보드와 마찬가지로 AAA 배터리 2개가 들어 갑니다.
USB 무선수신기 키보드와 마우스의 신호를 받아서 입력하는데 키보드나 마우스 둘다 응답속도도 괜찮고 키보드의 경우 부드럽고 경쾌한 느낌이 들며 가격대도 무선키보드&무선마우스가 5-6만원대로 가격대비 꽤 괜찮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나 무선키보드와 마우스를 생각하고 있다면 한번 고려해 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키보드의 마감도 괜찮고 구성품도 깔끔하게 잘 구성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대비 추천해 주고 싶은 제품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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