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일체형PC V325를 스마트TV로.
일체형PC V325의 경우 외부확장 포트를 많이 가지고 있는것도 큰 특징중 하나인데 기본적으로 일반 TV와 PC기능을 겸하고 있지만 요즘 한참 광고중인 대형 스마트TV기능은 셉톱박스를 사용하면 PC + TV + 스마트 TV 기능을 한 곳에 묶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머 아마 저처럼 구형tv를 가지고 계신분들 중에는 다음tv나 lg 스마트업그레이더 같은 셉톱박스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스마트tv가 콘텐츠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 아쉬울때가 있더군요.
그래서 lg스마트 업그레이더를 사용중인데 이번에 V325와 연결해 사용해 봤습니다.
연결은 모니터 뒤의 hdmi 케이블로 셉톱박스와 연결하면 됩니다. 요즘 가정에서 사용하는 올레tv나 U+ TV등 혹은 SK의 BTV등의 셉톱박스는 HDMI로 연결하면 V325에서 디지털 TV 방송도 시청 가능 합니다. 설치는 일반 TV 튜너에 유선케이블을 연결하고 모니터 뒤쪽의 HDMI 단자에 셉톱박스를 연결하고 전원을 켜서 외부입력으로 선택하면 끝 입니다.
리모컨의 외부입력으로 사용할 서비스를 선택해 주면 됩니다. TV를 보다가 스마트TV로 혹은 PC를 사용하다 스마트TV로 간편하게 전환이 됩니다. PC와 TV를 동시에 즐긴다면 PIP기능을 사용해 주면 됩니다.
인터넷과 셉톱박스만 연결 되어 있다면 화면은 작지만 요즘 나오는 대형 스마트TV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체형pc는 심플한 디자인 만큼이나 사실 외부장치를 연결해 사용하는 것도 아주 간단하고 쉽게쉽게 할 수 있습니다.
V325는 기존의 LG 매직리모컨과 호환이 됩니다. 스마트 업그레이더 사용시에는 매직 리모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HDMI 케이블을 이용해 셉톱박스 혹은 다른 외부장치를 이용하기에 확장성은 좋다라고 할만큼 다른 외부장치와 연결도 쉽고 리모컨으로 언제든 PC에서 TV로 혹은 셉톱박스로 연결해 즐길수 있습니다.
V325와 윈도우8 활용.
근래에 출시되는 PC는 기본적으로 윈도우8을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 화면을 보면 기존의 윈도우와 UI,UX등이 많이 차이가 나서 어색했는데 지금은 좀 익숙해진 편입니다. 특히 윈도우8은 터치기능을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일체형PC V325 역시 기본적으로 멀티터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처음 부팅후 로그인하면 펼쳐지는 화면은 PC라기 보다 윈도우8은 태블릿 같은 느낌 메트로UI가 주는 느낌이 윈동우폰7때 부터 봐왔지만 PC에서는 처음에 잘 적응이 안되더군요. 특히나 시작버튼이 안보여 좀 당황할수 있는데 데스크탑을 클릭하거나 손으로 터치하면 기존의 윈도우와 비슷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무료 프로그램중 하나인 클래식 쉘을 설치하면 이전의 윈도우7과 비슷한 환경에서 윈도우8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8 시작버튼 프로그램 Classic Shell의 버튼 스타일이나 세팅은 원하는 대로 설정하면 되고 스킨도 여러가지가 제공되니 입맛대로 골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윈도우8에서 아마 터치기능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곳은 이 스토어에서 게임이나 앱을 내려 받아서 설치해 사용할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간단한 게임이나 유아 학습용 앱의 경우 터치기반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 있더군요. 물론 마우스나 키보드로 모두 사용은 가능합니다.
큰 화면 이지만 꽤 부드러운 터치감을 보여주는 v325
현재 제 v325의 경우 기본 언어가 한국어로 되어 있기도 하지만 아직 윈도우 스토어는 앱이 많은건 아닙니다. 윈도우의 언어설정에 따라서 윈도우 스토어에 표시되는 어플이 달라집니다. 예로 보통 윈도우를 깔면 언어가 한국어로 고정되있는 데, 이 경우 한국어로 로컬라이징 된 어플만 스토어에 표시됩니다. 영어나 일본어, 기타 다른 언어로 된 어플은 전혀 나오질 않습니다.
이를 수정하는 방법은 윈도우 스토어에 설정을 변경하는 방법으로 윈도우스토어에서 오른쪽위나 아래에 마우스를 가져다대면 오른쪽에 메뉴가 나오는데 설정 메뉴에서 언어 설정을 변경하면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도 확인이 됩니다.
터치기능은 주로 게임이나 아이들과 함께 그림그리기 앱등을 사용할때 좋은편 입니다. 저는 주로 간단한 보드게임을 이용할때 주로 사용했는데 터치감은 부드럽고 멀티터치를 지원해 전혀 어색하지 않게 큰 화면의 태블릿을 사용하는듯한 느낌으로 일체형PC는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3주째 일체형pc V325를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에 윈도우8이 좀 어색한 느낌이라면 지금은 꽤 익숙해져서 그런지 좀 편하게 느껴집니다. 일반 데스크탑 PC와 비교해 심플한 공간 활용과 외부장치와 연결해 TV겸 PC로 가끔은 거실에서 혹은 데스크에서 스마트TV로 이용하기도 하며 PC로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일체형PC가 예전에는 성능이 일반 데스크탑 PC와 비교해 느리고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지금은 딱히 그런거 같지는 않은듯 합니다. 생각보다 일단 빠른편인데 일반 노트북 보다 빠르고 고성능의 데스크탑 PC 보다는 느리다는 느낌 이네요.
‘이 포스트는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료로 대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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