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제습기 요즘 많이들 사용 하시는거 같은데 이번에 LG전자에서 새로 출시된 공기청정기 겸용 제습기능을 가진 가정용 제습기 입니다. 제습기능뿐 아니라 신발건조, 의류 건조, 공기청정기까지 겸하고 있는 다용도 제품 입니다. 가정용으로 나온 10L 제품으로 조금 더 용량이 큰거도 있는데 저 혼자 사는 집은 이게 딱 맞을거 같더군요.
박스안의 구성품은 제습기외에 간단하게 사용설명서, 필터, 건조용 연결호스가 있습니다.
요즘 가전제품은 가구라는 생각이 드는데 디자인은 집안 어디에 놔두어도 가구처럼 잘 어울리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무난한 느낌을 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서리 부분이 부분이 모두 라운딩 처리된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이동이 편리하게 아래쪽에 바퀴가 있으며 이동시 편리하게 뒤쪽에 선을 감을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습기의 설치는 간단 하게 박스안에 있는 공기청정 필터를 뒷 쪽에 넣어주고 전선을 연결할 수 있는 원하는 위치에 놔두면 끝 입니다. 딱히 설치랄게 없는 제품이라 필터만 끼워주면 됩니다. 이 3M 필터는 미세먼지, 꽃가루, 담배연기등 공기중의 세균등을 걸러주는 역활을 하는데 아이들이 있는 집에 정말 좋을거 같습니다.
아래쪽에 습기를 제거하면 물이 차는 물받이통이 들어 있습니다.
이 제습기의 주 기능은 4가지로 제습, 의류건조, 신발건조, 공기청정 기능이 있습니다. 조작법은 간단하게 전원을 켜고 원하는 기능의 버튼만 눌러주면 됩니다.
위쪽에 습도가 표시되고 희망 습도를 맞추고 자동제습을 누르면 습도가 맞춰 질때까지 제습기가 공간의 습기를 빨아 들이기 시작합니다. 평상시에는 공기청정기로 사용하면 딱 안성맞춤이고 비가 오거나 여름 장마철에는 집안이 눅눅하면 제습기로 사용하면 될거 같습니다.
비 오는날 제습기 테스트.
집안이 그렇게 습도가 높은편이 아니라 방에서 공기청정기로 사용중 이었는데 며칠전 비가 내리던날 장판이 발바닥에 붙을 정도로 습도가 올라가 눅눅해 지길래 제습기를 테스트 해봤습니다. 행거가 있는 곳으로 일단 제습기를 행거가 있는 거실에 옮겨서 전원을 켜보니 습도가 75%로 나오길래 희망습도를 45%로 맞추고 가동을 했습니다.
집안에 습도가 높으면 고양이털도 눅눅한 느낌이 들더군요.
1시간 정도 후에 보니 습도가 75->65%로 일단 다운 되었네요.
거의 3시간 정도 제습기를 사용 했는데 물받이 통에 물이 1/4 정도 찼더군요. 비가 내리니까 습도가 아마 계속 올라간거 같은데 희망습도 45%가 되는데 3시간 정도 소요 되던데 제습기가 돌아가는 동안 눅눅한 느낌의 바닥이 일단 평소와 큰 차이가 없다고 느껴지고 행거의 옷들도 비올때의 눅눅한 느낌이 없이 뽀송뽀송하게 잘 말라 있더군요.
제습기의 용도는 집안의 습도를 제거함으로 곰팡이가 피거나 결로현상등을 방지해 준다고 하는데 단순 제습기로의 용도뿐 아니라 의류건조, 신발건조, 공기청정기까지 가능하니 다용도 제습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일 기대하는 기능중에 하나인데 특히나 여름 장마철에 빨래를 하면 잘 마르지 않는데 이 제습기가 그 역활을 톡톡히 해줄거 같아 이번 여름 장마가 기대가 됩니다.
사용상에 복잡한 조작이 필요한게 아니라 간단한 조작과 함께 다목적으로 사용하기 좋고 참고로 강풍의 경우 소음이 조금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약풍은 조용한 편이라 주로 약풍으로 사용중 입니다. 특히 이번 여름 장마철에 제대로 집안을 뽀송뽀송하게 만들어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집안의 습도는 온도에 따라 사람이 쾌적함을 느끼는 정도가 다른데 보통 우리가 생활하는 환경에서 40-60% 사이가 좋다고 합니다.
- 이 포스트는 LG전자 제습기 체험단에 참여해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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