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대한민국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아는 사진작가 김중만 작가와 베가R3 콜라보레이션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베가의 눈으로라는 타이틀로 주최된 사진전인데 이 날은 김중만 작가의 강연도 함께 있었습니다.
EYE OF VEGA 사진전은 팬택이 눈이 아픈 아이들과 백내장으로 고통받는 노인들을 돕기 위한 사진작가 김중만씨와 콜라보레이션한 사진전으로 현재 2월 3일까지 강남 쿤스트할레에서 무료로 계속 전시회가 진행 되었습니다. 전 2월 2일 주말에 있었던 김중만 작가의 강연에 참여 했구요.
전시회의 구성.
김중만 작가님의 강연이 있기전에 우선 1층 전시장을 잠시 돌아 봤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김중만씨가 재해석해 만들어 냈으며 경상북도 주산지, 서울 고궁, 중국, 일본 등지를 탐방하며 촬영한 풍경 및 인물 사진, 그리고 김중만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정물 사진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에 대한 관념을 뛰어 넘는 작가만의 감성과 함께 스마트폰 카메라의 발전을 볼 수 있습니다.
1층 전시장 한쪽에는 저렇게 직접 베가R3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미니 스튜디오까지 마련되어 있더군요. 요즘 스마트폰에서 카메라는 상당히 중요한 기능중의 하나로 사진을 찍고 공유하고 우리가 일상을 기록하는 도구중에 가장 많이 쓰이는 도구가 아닐까 싶은데 그래서 그런지 이제 스마트폰으로 이렇게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도 열리게 되네요. 현장에서 베가로 촬영한 사진은 이 곳에서 바로 현상도 해주더군요.
1층에 일반 작품 46점에 대한 감상이 끝났다면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2층은 특별 전시로 대형인화된 4점의 작품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김중만 작가의 강연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작가의 다른 작품들에 대한 해석 사진을 찍을 때 보는 관점 살아온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베가R3로 촬영한 작품외에 초기 데뷔할때의 이야기와 함께 처음 전시회를 뉴욕에서 했을때의 이야기등 작가의 살아온 이야기와 함께 음악 그리고 사진이 나오는 재미있고 인상적인 강연이었고 사진에 대한 깊이를 느낄수 있는 이야기는 이 날 전시회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청강을 하더군요. 1시간 정도의 강연이 끝나고 이 날의 전시회를 빠져 나왔지만 막상 전시회에서 그냥 사진을 볼때와 강연을 듣고 작가의 작품 해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다시 전시회를 돌아보니 사진이 좀 더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강연이 끝나고 짤막한 q/a 시간에 많은 사람들의 질문과 함께 김중만 작가와 함께 잠깐 포토타임도 있었답니다.
이 전시회는 지금 끝났지만 오프라인 전시를 참여할 수 없었던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전시회도 하고 있습니다.
베가의눈 온라인 전시회 - http://www.ivega.co.kr/evt/evtView.do?intevent_seq=15410
오프라인 전시회에 가지못해 아쉬웠다면 위의 링크로 들어가보시면 온라인 전시를 볼 수 있답니다. 김중만 작가의 특별강연도 인상적 이었고 전시된 작품들도 흔히 폰카라고 부르는 카메라의 발전도 볼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본 포스팅은 VEGA 오피니언 기자단 활동으로 지원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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