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마 한국영화중 기억에 남는 영화 한편을 꼽는다면 아마 건축학개론이 생각날 것이다. 즐겁고 반짝이던 청춘의 한때가 영화속에 잘 그려져 첫 사랑의 아련한 기억과 함께 김동률의 명곡 '기억의 습작'이 지금의 아마 30대 분들 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느끼게 만든 영화가 아니였나 싶은데 지난주에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주인공 과거의 모습을 연기했던 수지양의 sk텔레콤 갤럭시팝 광고 촬영현장에 다녀 왔네요.
광고는 파주 헤이리에 있는 작은 갤러리에서 촬영이 진행 되었습니다.
광고의 컨셉은 영화속 이미지를 매칭 시켜 skt용으로 출시되는 갤럭시팝 크리스탈 화이트 단말기와 함께 하는 수지양인데 tv광고로 아마 이미 보신분도 있으실거 같습니다.
밖에서 모니터링 하고 있었지만 이번 광고는 인물 클로즈업 씬이 많아서 안은 복잡복잡 합니다.
tv속에서 보는건 단 짧은 몇 초지만 가장 최고의 느낌이 있는 모습을 담기 위해 같은 촬영을 수백번 반복하게 됩니다. 촬영된 이미지를 보며 감독님과 이야기중인 수지양 입니다. 같은 표정연기를 계속 해야하니 참관을 위해 지켜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사실 조금 지루 할 수 있는 촬영 현장 이에요.
이 날 날씨가 추웠던 관계로 광고속 씬은 상반신만 나오기 때문에 수지양은 담요를 두르고 있습니다.
수지양의 손에 있는 단말기는 곧 출시될 skt용 갤럭시팝 입니다.
영화속에서 만난 수지양의 그 새내기의 풋풋한 이미지가 광고에 그대로 녹아 들어갔을지 아직 의문이기는 하나 사실 전 아직 완성된 광고를 못 보고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미지를 그대로 잘 매칭시켰을거 같습니다.
광고 뒷 이야기.
이 장면은 손만 클로즈업을 하기 위한 씬인데 수지양이 아닌 부분 모델을 하시는 모델분이 수지양과 같은 옷을 입고 촬영을 했습니다. 갤럭시팝을 들고 손만 클로즈업으로 촬영 했는데 광고에 포함 되었는지는 저도 아직 몰라요. 콘티상으로 손만 나오는 단 한씬이 있는데 광고를 아직 저도 못봤기 때문에...
주인의 촬영을 끝나기를 기다리는 강아지 수지양의 강아지 입니다. 촬영장에 자주 따라온다고 하네요.
2013년 sk텔레콤 갤럭시팝 광고로 먼저 만나본 수지양 입니다.
'지구별여행 > cul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가의 눈으로 보다 김중만 베가R3 사진전 특별강연. (4) | 2013.02.09 |
---|---|
스쿨오브락 에너지 넘치는 시스타 스페셜 콘서트 (2) | 2013.02.06 |
문화복합 공간 쿤스타할레에서 만난 G스타일 하우스 옵티머스G (2) | 2012.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