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여러가지 서비스가 나오고 있는데 이곳도 그중에 하나로 강아지 사진을 보내면, 인형을 만들어주는 곳 입니다.
국내 서비스는 아니고 미국에 있는 shelterpups 라는 곳으로 강아지 사진을 보내주면 봉제인형으로 똑같이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현재는 강아지 인형만 제작하고 있으나 2013년부터 고양이 인형도 시작한다고 하네요.
국내는 그림을 그려주거나 혹은 그릇이나 컵등에 반려동물의 초상화나 사진을 넣어서 만들어 주는 곳이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똑같은 인형을 만들어 주는 곳은 없는데 해외지만 사진을 보내주면 반려동물과 똑같은 봉제 인형을 만들어 줍니다.
반려동물 봉제인형을 만들어주는 shelterpups
홈페이지를 보면 다양한 반려동물 인형 제작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왜 이것을 만들게 되었는지 그 설명이 있습니다.
반려동물 봉제인형을 만들어주 shelterpups
강아지의 특징을 살려서 털 색깔은 물론 코의 얼룩이나 눈 색깔, 몸의 주름까지도 섬세하게 제작이 된다고 합니다. 자신의 반려동물을 인형으로 제작하여 함께 한다는것 괜찮은거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수입금 일부를 동물 보호소에 기부가 됩니다.
이 곳은 왜 이런일을 하게 되었을까 ???
our story에 보니 처음 시작은 개가 좋고 강아지 인형이 좋아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개나 고양이를 누구나 좋아하지 않기에 동물을 위해 기부하는 재미있는 방법을 찾아낸거 같습니다.
보호소에 있는 강아지를 인형으로 만들어서 입양시키고 강아지를 직접 입양하지 않아도 인형의 판매 수익금은 그 강아지를 위해 사용되게 됩니다. 개를 입양하기에 부담 스럽고 동물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은 이곳에서 자신이 마음에 드는 강아지를 고르면 됩니다. 그리고 지불하면 인형을 하나 받게 되는 겁니다.
반려동물 봉제인형을 만들어주 shelterpups
이렇게 강아지에 대한 설명도 함께 있습니다. 실제 존재하는 개를 모델로 만들어진 인형이니까 말이죠.
개를 실제 입양하기에 부담스럽다면 이 곳에서 인형을 입양해도 주인공 강아지에게 기부가 됩니다. 조금 의미있는 선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사진을 보내 강아지를 제작하는 비용은 125$, 단순히 인형을 입양하는 비용은 50$로 배송은 전세계로 합니다.
어떻게 보면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기를수 없는 환경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먼저 보낸 사람들을 위해 맞춤 서비스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수익으로 다른 동물들을 도울 수 있으니 꽤 괜찮아 보이기도 합니다.
2013년 부터 고양이 인형도 제작하기로 했다는데 아직 고양이 인형은 안 보이는데 야웅군을 나중에 인형으로 한번 만들어 볼까 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꽤 재미있고 의미있는 서비스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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