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1일 눈이 펑펑 내리던 대전에서 한화 프렌즈 2기 기자단과 함께 한화그룹에서 하는 햇살사서함 60이란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를 하고 왔습니다. '햇살사서함60'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한화그룹 임직원의 자발적인 마음을 사연형식으로 접수 받아 그 중 창립 60주년의 의미를 담은 60가지의 사연을 선정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햇살을 나눠주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중 하나 입니다.
그리고 21일 도착한 곳은 대전의 한 보육원 아이들이 갖고 싶어하는 선물을 주기 위해 대전의 갤러리아 타임월드 백화점에 가서 아이들과 짝꿍으로 필요한 품목을 직접 골라주기로 했는데 이 날 옷과 함께 가방을 아이들과 함께 고르며 선물을 했습니다. 이 날 처음 알았는데 보육원 아이들의 의류비 지원이 한달에 만원이라 백화점 가서 사시사철 옷을 사입는건 꿈도 못 꿀 일이죠.
이 날 참 눈이 많이 내리더군요. 하늘에서 펑펑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에 도착.
가장 나이어린 꼬마 4살 설화와 한화프렌즈 기자단 2기 네이버 블로그 여인향기님과 한 컷.
설화의 양손에 이날 쇼핑한 옷이 한가득 들려 있습니다.
올해 겨울 유달리 눈도 자주오고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패딩과 가방을 샀더군요.
한화프렌즈 기자단과 아이들이 한 조를 이루어서 이렇게 쇼핑을 했습니다.
아이들한테 어떤 브랜드가 인기 있는지 보니 카파라는 스포츠의류 브랜드가 요즘 유행인거 같더군요.
이렇게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모여 모두 쇼핑을 하고 함께 식사도 했습니다.
식사하며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눴는데 아이들은 아이들이란 생각이 구김없이 참 밝게 마음에 드는 옷도 고르고 쇼핑이 꽤 즐거웠던거 같습니다. 보육원이란 곳에 선입견이 좀 있었는데 아이들의 활기차고 밝은 모습이 좀 뜻밖이기도 했습니다.
쇼핑과 식사를 끝내고 다시 보육원으로 내년에도 또 오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한화그룹의 캐릭터 태양이 쿠션을 마지막으로 선물로 나눠주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헤어졌네요. 지난번 한화이글스 선수들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 활동 이후 두번째 참여인데 나름 의미있고 뜻 깊은 자리였던거 같습니다. 유난히 눈도 많이 오고 추운 2012년의 겨울 좀 더 따뜻한 소식을 많이 접할수 있다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올해도 이제 24시간이 채 남지 않았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화 사회공헌 블로그 : http://www.lovehanwha.com/
[blah blah/한화프렌즈] - 한화이글스 선수들과 함께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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