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도 다가오고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에 괜찮은 가방을 하나 소개 합니다. 포레스트그린이라는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으로 이 가방은 소재가 조금 독특한데 펠트천을 사용해 만들어진 가방 입니다. 포레스트그린은 이전에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케이스와 악세사리를 주력 제품으로 하는 회사 였는데 이번에 캐쥬얼 백팩이 나왔더군요. 기존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용 케이스의 디자인이나 품질이 꽤 좋은편이라 생각했는데 가방도 비슷한 느낌 입니다.
펠트는 양털이나 다른 짐승의 털에 습기와 열, 압력을 가하여 만든 천. 모자, 양탄자 등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데 화기(불)에 좀 약한 소재이기도 합니다.
손에 닿는 촉감은 부드럽고 가볍게 느껴지고 혹시나 펠트 모자가 있다면 그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포레스트그린 캐쥬얼 백팩 수납공간.
수납 공간은 요즘 트렌드에 맞춰 백팩 뒤쪽에 태블릿이나 e-book단말기를 따로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공간에 아이패드 같은 10인치대의 태블릿이 들어가면 딱 맞더군요. 그 이상의 크기 즉 노트북을 넣기는 힘듭니다.
이 공간은 아이패드가 들어가면 꽉 차는 편이라 다른 여유는 없습니다.
백팩 본체의 수납공간은 측면과 윗 부분에 있습니다. 주 수납공간이라 할 수 있는데 공간은 생각보다 많이 들어 갑니다. 참고로 물건을 넣어보니 노트북은 11인치까지 넣을수 있고 그 이상은 들어가기 힘듭니다. 맥북에어나 lg xnote p210과 같이 사이즈가 슬림한 11인치대의 노트북까지만 무난하게 수납됩니다.
전체적으로 박음질도 마감이 잘 되어 있고 질감이나 그런 느낌이 좀 고급스럽게 느껴 집니다. 캐쥬얼 백팩이라 캐쥬얼 복장에만 어울릴거 같지만 정장에도 나름 괜찮아 보이더군요. 소재 자체가 따뜻하게 느껴지는 가방이라 그런지 겨울에 딱 어울리는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색상은 3가지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그레이 컬러가 좀 더 괜찮아 보이더군요. 현재 보고 계신 가방은 브라운 색상 입니다. 겨울이라는 계절에 맞게 소재 자체가 따뜻한 느낌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에 가격대도 5만원대라 많이 부담스럽지 않고 이번 크리스마스 나 연말 선물용으로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방 소재가 펠트다 보니 화기에 좀 조심해야 하구 세탁은 손세탁으로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가방은 가볍고 스타일이나 디자인을 여자친구도 아주 마음에 들어 하더군요. 겨울이라는 계절에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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