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겨울에는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요즘 지하철에도 스마트폰 터치가 되는 장갑을 많이 팔더군요. 얼마전에 한 손가락만 터치가 되는 장갑을 하나 샀는데 말이죠. 이번에 레뷰에서 양손으로 터치가 가능한 장갑이 나왔기에 신청을 해서 선정이 되어 받은 스마트 글로브라고 불리는 물건 입니다. 그냥 보면 얼핏 평범한 장갑이라 별 차이없어 보이는 모양이기도 합니다.
왼쪽의 검은 장갑은 얼마전 지하철에서 구매한 장갑 입니다. 저렇게 오른쪽 두번째 손가락에 스마트폰 터치가 되는 소재가 입혀져 있습니다. 스마트글로브의 경우 소재가 좀 다른거 같은데 촉감으로는 일반 털장갑과 큰 차이는 일단 못 느꼈습니다.
스마트글로브 터치는 얼마나 잘 될까 ???
일단 양손다 터치가 되고 다섯손가락 모두 터치가 되니 태블릿을 사용할때 특히 편합니다. 요즘같이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에 완전 좋은편 입니다. 타자 치기도 괜찮고 다섯손가락 모두 터치가 되는건 큰 장점 입니다. 단지 장갑의 손바닥 부분에 닿아도 터치가 될때가 있더군요. 그냥 스마트폰을 사용할때 보다 태블릿을 사용할때가 더 편하더군요.
옵티머스LTE2의 경우 LCD 아래쪽 되돌아가기 버튼과 메뉴버튼 부분까지 터치가 됩니다.
다섯 손가락 모두 터치가 되니 역시 손가락 하나만 터치가 되는 장갑보다 확실히 여러가지 면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때나 태블릿을 사용할때 괜찮습니다. 이 추운 겨울 장갑을 벗을 이유도 없고 말이죠.
그런데 LCD쪽의 터치는 대부분 스마트폰이 다 잘되는데 옵티머스뷰의 경우는 아래쪽 버튼들이 또 터치가 안되더군요. 옵티머스LTE2의 경우는 터치가 됐었는데 스마트폰에 따라 조금 다른거 같습니다만 어쨌든 옵티머스뷰의 경우 아래쪽 버튼들이 제대로 인식이 안되고 버벅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스마트그로브라는 메이커가 양각으로 브랜드 표시가 고무로 붙어 있는데 이 부분은 바느질로 두번 마감이 되어 있는데 이거 쉽게 뜯어지더군요. 착용하고 다니다보니 이 부분은 2일만에 떨어져 나가 기능성은 좋으나 마무리가 좀 아쉬운 장갑 이라고 하고 싶네요. 지하철에서 3000원을 주고 구매한 장갑 보다는 확실히 양손 다섯손가락 모두 터치가 되니 좋긴 합니다. 손가락 하나만 터치가 될때는 가끔 장갑을 벗고 핀치투줌으로 사진을 확대해 보고 카카오톡으로 타자를 치기도 했는데 스마트그로브의 경우 장갑을 착용하고 모든걸 사용할 수 있어서 확실히 편합니다.
추운 겨울 양손 모두 터치가 되니 장갑을 착용하고도 태블릿 스마트폰등을 다루기 쉽고 보온성이나 착용감은 좋으나 살짝 마무리가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어쨌든 겨울에 이런 터치가 되는 장갑은 확실히 필수품인듯 합니다.
- 액정 보호필름을 붙여놓은 단말기는 터치 인식률이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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