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 & M 온라인사업본부가 7월 초 런칭한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인터레스트.미' (www.interest.me)의 2.0버전을 선보이는 자리가 있어 지난주에 다녀 왔습니다. 인터레스트.미 2.0 버전은 콘텐츠 추천 기능이 도입, 이용자가 콘텐츠 큐레이터가 될 수 있어 성별 및 관심 키워드 등에 따라 유저들의 활동을 분석, 본인이 원하는 타겟에게만 원하는 콘텐츠를 노출할 수 있게 된 것이 큰 특징 입니다. 초기 오픈때 이 서비스를 좀 지켜보다 아직 크게 활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핀터레스트와 많이 닮은 서비스인데 초기에는 CJ 미디어가 가진 콘텐츠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점점 콘텐츠 생산자의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SNS라고 할수 있지만 그 모습과 구조는 해외에서 유명한 SNS 서비스중 하나인 핀터레스트를 많이 닮아 있습니다.
첫 화면을 보면 그 느낌은 해외에서 유명한 핀터레스트를 쏙 빼닮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여러가지 기능들도 비슷하게 아주 많이 닮아 있습니다. 국내에서 이런 화면은 WISH&WISH 서비스도 비슷하게 핀터레스트를 많이 닮았는데 이와 유사한 서비스가 점차 늘어나 유저가 큐레이터가 되어 콘텐츠를 전시하고 이용자들과 함께 공감하는 SNS 서비스의 한 형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행사가 시작하기전 간단한 저녁거리와 함께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해봤는데 현재 이용중이신 분도 있고 저처럼 아직 사용하지 않고 지켜보고 있는 분도 있더군요. 아무래도 현재 SNS서비스도 그 종류가 참 많고 모바일에서만 사용하는 서비스도 있으니까요.
인터레스트미는 간단히 정의하면 이용자에게 흥미 있는 정보만을 선별해 보여주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로 이용자가 영화, TV, 음악, 패션, 레시피, 뷰티, 여행, 키즈, 유머 등 30여 종의 카테고리 중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면 본인의 관심사에 따라 큐레이션된 콘텐츠들을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이용자가 큐레이터가 되어 직접 콘텐츠를 업로드해 이용자가 타켓으로 하는 서비스 사용자에게만 콘텐츠를 제공 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인터레스트미의 큰 숙제는 콘텐츠 큐레이션도 중요 하지만 이용자 확보도 큰 숙제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야할 흥미유발과 함께 어떤 재미를 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해외 sns 서비스인 핀터레스트도 아직 잘 활용하지 않고 있고 수많은 sns 서비스들이 서비스의 형태가 비슷하다는 느낌이라 사실 이것저것 잠깐 사용해보다 관두는게 많아서 아직은 인터레스트미 라는 서비스에는 고개가 갸우뚱 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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