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휴가시즌 이죠. 다들 어디든 여행 계획을 세우고 이미 휴가를 떠난 분들도 계실테고 곧 휴가를 떠나실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저도 지난달에 이미 잠깐 여행을 다녀왔고 최근에 전라도쪽에 일이 잠시 다녀왔는데 요즘 어디든 여행을 가든지 아니면 잠깐 나들이를 가도 꼭 가져 가는 물건중 하나가 스마트폰이 아닐까 싶군요. 스마트폰은 이제 생활에서 우리하고 빼놓을수 없는 부분인데 낯선 여행지에서 네비게이션 혹은 휴가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게임기 아니면 E-BOOK 리더기 혹은 여행지의 맛집을 검색하는 도구이기도 하며 여행의 기록을 사진으로 남기고 메모하고 기록하는 하나의 노트 역활까지 그리고 실시간으로 기록을 남기며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공유하는 도구로 활용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이 다양한 도구로 우리 생활에 자리 잡으면서 이제 통신망도 3G->LTE로 점점 변화하고 있는데 지난 7월 전라도 여행을 다니며 이번에 제가 사용하는 옵티머스 LTE2로 SKT LTE망의 통신 속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전라북도 고창 선운사.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사찰중 하나로 봄에 동백꽃 동산으로 유명한 절 입니다. 고창 선운사에서 유명한 동백나무숲은 봄이면 꽃이 만발하는데 선운사가 세워진 후에 만들어 진 것으로 나무의 평균 높이는 약 6m이고, 둘레는 30㎝이다. 절 뒷쪽 비스듬한 산아래에 30m 넓이로 가느다란 띠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선운사 동백나무 숲은 조선 성종 때 산불을 막을 목적으로 심은 것이라고 하는데 동백나무는 잎이 두꺼워 불이 쉽게 옮겨 붙지 않아 산불이 절로 번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했는데 지금은 사찰경관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역활로 4월말쯤 동백꽃이 피기 시작할때 오면 좋은 곳 이기도 합니다.
이곳의 SK텔레콤 LTE 속도는 다운로드 45.05Mbps , 업로드 16.43Mbps로 속도가 잘 나옵니다.
고창 선운사 관람을 하고 휴식을 취한뒤 이번에는 차를 돌려 부안으로 이동 했습니다.
전라북도 부안 영상테마 파크.
부안에 도착하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 하더군요. 전라북도 부안 영상테마 파크는 각종 사극 촬영지로 유명한 곳인데 비가 와서 제대로 관람을 하지 못하고 차안에서 스마트폰을 만지작 하며 어디로 이동할까 고민하며 지도를 보다 LTE 속도 측정.
영상테마 파크를 떠나기전 측정해본 LTE 속도 다운로드 57.67, 업로드는 15.97 속도가 참 잘 나옵니다. 비가 와서 다음 여행지로 출발 비는 계속 내리고 스마트폰에 실시간 날씨 바뀌는걸 보니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여행날은 계속 비가 왔네요.
전라북도 변산반도 내소사.
내소사에 입구에 있는 전나무숲길은 건설교통부가 2007년에 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던 길중에 하나인데 아침 일찍 안개가 필때도 괜찮고 겨울에도 괜찮은 풍경을 보여주는 길이긴 하지만 오늘 제가 방문한 날은 이렇게 비가 주룩주룩..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내소사 대웅전 앞에서 하늘을 원망하며 다시 해본 LTE 속도 측정 이곳에서 다운로드 47.61Mbps , 업로드 16.47Mbps로 이 곳도 속도가 참 잘 나옵니다. 비가 와서 내소사 관람은 포기하고 스마트폰을 보며 근처에 갈만한 곳이 있을까 지도를 보며 검색하다 잠깐 차를 한잔 마시기 위해 찾은곳은 숙소 근처에 있는 변산반도의 가장 끝부분 모항 해수욕장 입니다.
전라북도 모항 해수욕장.
비가 내려서 사람도 없이 한적한 해수욕장 내리는 비로 여행은 잠시 포기하고 비내리는 바다나 구경하며 이야기나 나눌겸 모항 해나루가족 호텔의 카페로 들어왔습니다.
이곳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lte 속도 측정 다운로드 37.32, 업로드 15.59로 내소사 보다는 느리지만 변산반도의 가장 서쪽끝에서 측정해본 속도로 모바일 인터넷은 접속속도나 다운로드 모두 괜찮게 나옵니다.
전라북도를 돌아다니며 LTE 접속 상태를 보면 요즘 SKT 광고인 DONE이 생각 납니다. 전국망은 이제 끝났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실제로 이번에 전라북도 지역을 다니면서 속도 측정을 해보니 대부분 다운로드는 30-50Mbps , 업로드는 5-20Mbps 정도로 속도도 괜찮고 커버리지가 대한 문제가 해결 되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다녀온 전라남도 담양...
담양의 대나무 군락지와 죽녹원의 대나무 숲은 제가 좋아하는 장소중 하나인데 예전 011이라는 번호를 사용할때 SK텔레콤의 광고중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가 하나 있는데 배우 한석규씨와 스님이 대나무숲을 같이 걸으며 조용히 가는중 '이제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라는 나레이션이 나오는 광고로 한석규씨는 떠났지만 어쩌면 저처럼 아직 그 광고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한적한 대나무 숲속까지 터지지 않는 곳이 없다는걸 강조한 광고 였는데 이 곳이 그 촬영지 입니다. 죽녹원 옆의 대나무 군락지에서 과연 지금은 어떨까 생각하며 속도 측정을 해봤습니다.
대나무 숲속이라 어떨까 싶었는데 여기도 연결이 잘 되더군요. 스마트폰 속도측정 벤치비앱으로 측정해본 속도는 다운로드 23.98Mbps, 업로드는 13.88Mbps가 나오더군요.
일상에서도 그렇고 여행을 다니며 잠시도 손에 놓지 않는 도구중 하나가 스마트폰이 아닐까 싶은데 여행중에는 지도도 검색하고 웹 서핑을 하며 지역의 맛집을 찾기도 하고 지루할때는 짤막한 동영상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감상하거나 모바일 게임을 즐기기에 이번 전라도 여행중에는 답답함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주관적인 입장이지만 전라도 지역을 다니며 어떻게 보면 좀 유명한 관광지만 다녔는데 지역간에 속도차는 어느정도 있으나 봄에 잠시 저쪽으로 나들이를 했을때 그리고 지리산에 갔을때와 비교하면 SK텔레콤의 LTE 커버리지는 이제 이전보다 확실히 차이나게 개선되었다는걸 느끼게 해주더군요.
[Trip/한국] -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며 측정해본 sk텔레콤 LTE 속도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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