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신도림에 디큐브시티 백화점 지하에 식당가부터 5층의 식당가 그리고 6층은 뷔페식으로 식당이 꽤 많은 곳이고 먹을거리의 종류도 다양해서 신도림에서 약속이 있거나 하면 식사를 하러 자주 갑니다. 이날은 샤브샤브가 생각나서 5층의 바르미 샤브샤브에 갔는데 대기시간이 좀 길더군요. 딱 저녁 시간에 걸렸고 주말이라 그런지 대기시간이 40분에서 1시간 정도 생각하라고 하길래 일단 예약을 하고 잠시 백화점 구경을 하다 다시 왔더니 자리가 나더군요.
가격은 1인당 소고기 샤브샤브 기준으로 11,800원씩이고 평일점심은 10,800원에 샐러드바를 겸한 샤브샤브집이 큰 특징 입니다.
샐러드바가 무제한인데 식사 제한시간이 80분으로 식사를 하기에 시간은 부족하지 않은 느낌 입니다.
밖에서 보는거보다 내부는 넓은편이고 룸도 따로 있습니다. 가족끼리나 작은 모임으로 모여서 식사하기에도 일단 괜찮은듯 합니다. 40분쯤 기다리니 바로 자리가 나더군요.
샤브샤브집에 오면 늘상 먹는 소고기 샤브샤브 2인분을 주문 했습니다.
고기와 함께 기본으로 칼국수와 만두가 나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오는게 샤브샤브 육수 나머지 야채류는 샐러드바에서 먹고싶은 만큼 가져와 먹으면 됩니다.
육수의 경우 매운 육수와 맵지않은 육수를 선택할수 있는데 전 얼큰한걸 좋아해서 매운 육수를 주문.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야채를 넣고 보글보글 끓입니다.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고기를 넣어서 익힌후 건져서 와사비에 찍어 먹으면 살짝 매콤하면서 고소한게 맛이 괜찮습니다.
고기를 다 먹고 난후에 마지막에 국수랑 만두를 넣고 끓여먹고 난 뒤에 후식으로 샐러드바에서 여러가지를 가져와 먹습니다. 바르미 샤브샤브의 경우 식사시간의 제한이 있긴 하지만 샐러드바가 시간동안 계속 무제한 입니다.
샐러드바의 음식 종류는 빵부터 과일 쿠키류 야채와 함께 떡갈비등 음료와 함께 다양하게 꽤 종류가 많은편 입니다. 식사시간에 가면 대기시간이 좀 길다는게 단점이기도 하구 식사제한 시간이 80분이라 어떻게 보면 짧을수도 있는데 깔끔하게 저녁을 먹거나 가족 나들이로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 신도림역 근처에 자주가다 보니 식사를 하게 되면 디큐브시티나 테크노마트에 자주 가는 편이라 이 곳도 한번 가보게 되었는데 맛도 깔끔하고 샐러드바가 작지만 있을건 다있고 무제한인게 꽤 마음에 들더군요.
식사시간에는 상당히 혼잡하고 대기시간도 길어서 미리 예약을 하는게 좋구 식사시간을 피하면 조금 한산한 편이더군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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