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CES 2012에서 가장 많이 선보인 제품이 바로 태블릿 PC 대부분 제조사별로 선보인 태블릿 PC의 경우 외형이 직사각형이거나 혹은 정사각형 이었지만 유일하게도 독특한 디자인의 두 제품을 선보였던 부스가 바로 소니 부스다. 아이패드와 너무 비슷한 형태로 디자인 표절 혐의로 애플이 삼성과 유럽에서 모토로라를 고소한 적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태블릿은 대부분 외형적으로 그 모습은 대부분 사각형이거나 직사각형에 개성없는 태블릿들이 전부 입니다만 소니는 생각이 좀 다르게 보이는 디자인을 가진 태블릿이 있더군요. 이미 작년 IFA때도 선보인 제품이지만 이번 CES에 다시 만났습니다.
5.5인치 듀얼 디스플레이 소니 태블릿 p.
태블릿 P에 커스터마이징 된 몇몇 앱들의 경우 위쪽 화면을 뷰어로, 아래쪽 화면을 조작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음악이나 동영상 재생 버튼, 사진의 썸네일, 글자 입력시의 키보드, 게임에서의 소프트 컨트롤러등이 아래 화면에 표시된다. 이외에도 세로 화면을 지원하는 앱도 있다. 전자 서적의 경우 1화면에 1페이지로 각각 좌우 양면으로 마치 책을 넘기듯이 읽을 수 있으며, 전용 ebook 리더기가 있다.
2011 IFA때 처음 등장 했지만 태블릿 P는 5.5인치의 각각 다른 화면을 가진 모습은 닌텐도 DS를 떠올리게 하는 폴더형의 제품으로 해상도는 1024 * 480 듀얼스크린에 맞게 커스텀된 북 스타일의 UI와 PS게임 역시 듀얼스크린을 이용하여 컨트롤러로 화면을 가리지 않고 즐길수 있다는게 장점으로 CPU는 NVIDIA 테그라2 1GHz 듀얼 코어, 메모리 1GB, 스토리지 4GB, 1,024x480 해상도멀티터치 지원하며 OS는 안드로이드 3.2를 탑재하고 있다.
전면에서 보면 일반 사각형의 태블릿과 모양이 비슷한데 측면이나 후면에서 보면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 태블릿 S CPU로는 테그라 2 1GHz 듀얼코어, 메모리 1GB, 스토리지 16/32GB, 액정은 1,280×800 해상도/멀티터치 지원의 9.4인치 IPS 탑재했다.
전용 가죽케이스와 악세사리로 전용 키보드독도 있다.
태블릿 S는 측면에서 보면 흰지부분은 두껍고 끝쪽으로 갈수록 얇은 형태를 하고 있는데 장시간 사용하더라도 피로감을 줄여주며 책상등에 올려 놓았을 때 각도가 생겨 보다 사용하기 쉽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두꺼운 부분을 잡으면 잡지를 넘겨 넘긴 페이지를 뒤편에 돌려 손으로 고정하는 느낌을 제공해 보다 친숙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게 이 디자인의 큰 특징이다.
무게는 3G 모델과 WiFi 모델 각각 625g, 598g으로 인터페이스는 Micro USB(호스트/클라이언트 대응), SD 카드 슬롯, 무선랜, 블루투스 2.1+EDR, 적외선, 전면 30만 화소 카메라, 후면 511만화소 카메라로 태블릿 P와 거의 동일한 인터페이스와 스펙이다.
두 태블릿 PC 모두 디자인으로 보면 참 개성강하고 소니다운 디자인의 두 태블릿 PC 애플이 디자인표절로는 절대 고소 못할 소니다운 디자인의 태블릿 PC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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