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늘 기온탓인지 사람한테 잘 달려온다.
그 덕에 옷에는 늘 고양이털이 떨어질날이 없이 붙어 있긴 하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발아래서 애교를 부리며 올라오려고 애쓰는 야웅군.
그 덕에 옷에는 늘 고양이털이 떨어질날이 없이 붙어 있긴 하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발아래서 애교를 부리며 올라오려고 애쓰는 야웅군.
사실 이렇게 무릎에 얌전히 앉아 있다면 쫓아낼 이유는 없다.
고양이가 일단 사람보다 체온이 높아 아주 따뜻하기 때문에 배밑에 손을 넣어도 되고 좋은데...
기어코 발톱을 세우고 사람몸을 기어 오른다.
무슨 생각인지 몰라도 펭귄의 허들링도 아니구 빙글빙글 돌며 기어 오른다.
무슨 생각인지 몰라도 펭귄의 허들링도 아니구 빙글빙글 돌며 기어 오른다.
결국 그렇게 귀찮게 하면 밀어 버린다.
한번씩 떨어져도 굽히지 않고 다시 올라와 잠을 청하는 야웅군....
귀찮게 하면 몇 번씩 밀어내도 다시 올라온다. 고양이도 의외로 고집이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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