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D3 출시후 그 후속기인 D4가 이번 라스베가스 영상기자재전에 등장을 했습니다. 프레스바디로는 꽤 오랜만에 출시된 바디인데 D3를 사용 했었기에 후속기가 어떻게 나올까 꽤 궁금했는데 실제로 만져보니 살짝 가벼워진 느낌도 있더군요.
무게 차이는 크게 못 느꼈습니다. 외형은 이전에 D3보다 펜타프리즘이 있는 머리 부분이 좀 더 동글해진 느낌 입니다. 빨간줄도 살짝 모양이 바꼈구요. 신형 85mm 렌즈가 물려 있었는데 플래그십 바디답게 잡아보면 참 단단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뒷 부분의 버튼의 위치는 세로로 세워 잡았을때도 불편하지 않게 조작할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세로로 잡았을때도 가로로 잡았을때도 그 느낌이 모두 똑같다고 느껴질만큼 그립감은 아주 좋았습니다.
윗 부분에 동영상 촬영 퀵 버튼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유선랜을 지원하며 WiFi를 지원하는 무선킷은 따로 판매 합니다.
이 부분은 캐논 1DX도 무선킷은 따로이긴 한데 프로들이 사용하는 최상위 플래그십 바디는 가격대를 생각하면 WiFi나 GPS 정도는 이제 기본으로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메모리의 경우 CF 메모리와 이번에 최초로 XQD 메모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XQD 카드는 소니가 독자 개발한 고속 콘트롤러를 내장하여, 1초에 약 125MB를 기록하거나 읽을 수 있습니다. DSLR에 주로 쓰였던 CF 카드의 경우 1초당 전송 속도가 60~100MB 정도 입니다. XQD의 경우 카드의 규격 사이즈가 기존 CF 카드 대비 약 2/3 수준으로 작아 더욱 휴대가 편리한 잇점이 있으며 동영상이나 연사시 기록에는 역시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아마 니콘 D4를 사용하게 되면 XQD를 주메모리로 사용하고 CF는 보조 메모리로 이용할수도 있겠군요.
아마 니콘 D4를 사용하게 되면 XQD를 주메모리로 사용하고 CF는 보조 메모리로 이용할수도 있겠군요.
니콘 D4의 밧데리는 2000mAh가 들어 있더군요.
간단하게 니콘 D4의 주요 특징을 보면
DSLR/1620만화소/36.0 × 23.9 mm/동영상 촬영/라이브뷰/얼굴인식/방진,방습/CMOS/아이레벨 펜타프리즘/ISO12800/3.2 형(= 8,1 cm)/XQD, CF/TTL 위상차 검출 방식/리튬 이온 배터리 (EN-EL18)/160 x 157 x 95 mm/1340g(배터리 제외)
- 연사 속도는 초당 11연사.
- ISO 50부터 고감도 ISO 204,800까지 증감 고감도 저노이즈 화질
- 동영상은 초당 30프레임, 풀HD촬영시 최대 29분59초 동안 연속 촬영이 가능 고감도 동영상 촬영 모드 ISO 204,800에서도 촬영이 가능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촬영이 가능.
- 무선 트랜스미터 WT-5를 장착하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PC에서 화상 촬영과 관람 동영상 촬영 등을 원격제어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 일루미네이션 점등 버튼으로 야간이나 아주 어두운곳에서도 버튼이 잘 보입니다.
아주 튼튼해 보이는 니콘 D4의 골격 입니다.
프레임을 보면 정말 단단하게 생겼다는 느낌을 줍니다.
프레임을 보면 정말 단단하게 생겼다는 느낌을 줍니다.
특히나 이번에 니콘 D4에서 강화된 기능이 동영상 기능 입니다.
동영상 기능의 주요 특징을 보면 전동조절 조리개가 가능 동영상 촬영시 Full Time Tracking AF가 가능하며 얼굴 인식 풀타임 트래킹 AF도 가능합니다. 속도도 역시 예전 콘트라스트 AF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동영상 크롭모드가 가능 합니다.
동영상 부분에서 얼굴인식이나 AF기능등 대부분의 스틸컷 카메라 기능을 사용할수 있었고 전시장에서 본 니콘 D4의 샘플 영상은 일단 아주 훌륭 했습니다. 마침 5D MARK2를 가지고 있어서 비교도 해봤는데 조작성도 편하고 일단 세로로 카메라를 잡았을때 그립감이나 버튼의 조작성은 캐논부스에서 만져본 1DX보다 좀 더 편안해서 그립감은 D4에 좀 더 점수를 주고 싶더군요.
이 놈 구경하느라 니콘 부스에서 꽤 오랜시간을 보냈는데 니콘의 4번째 전설이 될만큼 꽤 잘 만들어졌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격대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한국에는 2월 중순에 정식으로 출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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