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LG전자 서초 R&D 캠퍼스 이벤트홀에서 LG전자의 시네마 3D 스마트 TV의 제품 발표회가 있어 잠시 다녀 왔습니다. 이번 CES 2012에 참관을 하며 제 경우는 미리 체험했지만 한국에서는 이번에 처음 발표하는 셈이기도 하구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여를 했습니다. 발표회장에는 이번 CES에서 꽤 호평을 받았던 스마트 TV와 그리고 CES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을 받았던 OLED TV를 함께 전시해 두었더군요.
오늘 발표회의 주인공은 LG 시네마 3D 스마트 TV로 이제 3D는 기본 기능이고 스마트 기능을 강화해서 얇은 베젤에 그리고 디자인까지 모두 바뀐 새로운 시네마 3D 스마트 TV 입니다. 올해 바로 판매를 시작한 TV로 이제 TV는 점점 대형화 추세에 그리고 3D는 기본 스마트 기능이 많이 업그레이드 되어 TV와 PC의 연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공유하고 사용자가 즐길수 있습니다.
LG 3D는 편광방식이라 일반 극장에서 호환이 되는데 저도 가끔 극장에 갈때 집에서 사용하는 안경을 가지고 갑니다. 극장의 안경은 스크래치가 많아서 깨끗하지 않을때가 있어 집에서 사용하는 3D 안경을 가져가서 보는데 현재 LG 3D 안경으로 볼 수 있는 극장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너스 입니다. 전국 70% 극장이 호환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CINEMA 3D LG 스마트 TV의 기능중 마음에 드는게 기본으로 와이다이를 지원하고 있어 노트북이나 태블릿에서 와이다이가 가능하면 별도의 어댑터가 없이 WiDi로 연결해 TV를 하나의 모니터처럼 사용할수 있다는 점 입니다. 다음에는 노트북과 TV 모두 기본으로 WiDi 기능을 지원하는 기계들로 바꾸려고 생각중 이기도 합니다.
매직리모컨도 한 단계 진화해서 이제 리모컨에 마이크로 음성을 입력하면 TV에서 자동으로 웹브라우저 검색을 합니다. 이번에 음성인식과 동작인식 기능이 추가되고 좀 더 강화가 되었더군요. CES때 테스트 할때는 영어만 인식 하는줄 알았는데 국내 모델은 한글을 인식 하더군요.
다시봐도 감탄사가 나오는 OLED TV 입니다. 아직 가격은 현실적은 아니지만 LED TV를 뛰어넘어 OLED TV가 대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폰과 비교를 해두었는데 아이폰4가 TV보다 두배나 두껍습니다.
2D든 3D 모두 화질 역시 환상적인 화질을 보여주더군요. CES2012에서 최고의 상을 받은 TV이고 역시 가장 많은 이슈가 된 TV 였는데 아마 빠른 시일내에 현실적인 가격이 되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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