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2에 인텔의 부스를 2/3쯤 차지한 각 제조사의 울트라북 !!! 울트라북은 인텔이 제시한 제원에 맞춘 얇은 두께와 초경량 등 휴대성을 극대화한 노트북 컴퓨터의 한 범주로 울트라북이라는 명칭은 인텔의 상표중 하나 입니다. 인텔은 ARM 프로세서 기반 태블릿 컴퓨터와의 경쟁에 맞서 애플의 맥북 에어와 유사한 인텔 기반 노트북 컴퓨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하나의 인텔만의 규격을 가진 노트북을 인증해서 울트라북이라는 명칭을 붙여 줍니다. 울트라북들의 특징은 통합 그래픽과 인텔 프로세서 및 플래시 메모리 기반 SSD 를 포함하기 때문에, 평균 5시간의 배터리 수명, 메인스트림급의 성능, 빠른 부팅과 속도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노트북 제품군들 입니다. 인텔은 현재 2012년 말까지 소비자 노트북 컴퓨터 시장중 40%가 울트라북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CES 2012에서 울트라북 홍보와 마케팅에 아주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인텔은 완성된 PC제품군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반도체를 만드는 회사지만 이번 CES 2012에서 부스의 반 이상을 인증받은 각 제조사의 울트라북이 차지하고 있고 또 하나는 인텔의 아톰 CPU를 탑재한 레퍼런스 스마트폰을 보여줬습니다.
현재 울트라북 제품군의 크기는 제조사별로 다양하게 13인치 부터 15인치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아래는 종류별로 간단히 보면 각 제조사의 대표 울트라북 입니다.
LG전자 울트라북 Z330, Z430
Z330과 Z430의 가장 큰 차이는 크기 입니다. Z330은 13.3인치 Z430은 14인치의 크기로 확장 포트가 조금씩 다르며 외형은 똑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SSD를 채용해 부팅시간및 그만큼 속도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두 모델다 기본이 SSD 모델로 옵션으로 SSD의 용량을 선택할수 있는듯 하긴 합니다. 일단 디자인은 LG전자의 울트라북 Z330과 Z430이 좀 많이 이쁘더군요.
삼성전자 series 5
13" , 14" 두가지 모델로 나오며 역시나 얇고 가벼움이 특징 ssd가 아닌 hdd를 채용한 모델로 ssd는 물어보니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국내 제조사의 제품을 제외한 외산 제품들 역시 종류가 많습니다.
TOSHIBA PORTEGE Z830
에이서 아스파이어 S3 울트라북 :: Acer Aspire S3
ASUS 젠북 11" , 13"
HP :: HP 폴리오 13.
레노버 울트라북 아이디어패드 U300s
대부분의 제조사가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있는데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CES 2012에 선보인 제조사별 울트라북에 사용되는 cpu는 i3 ~ i7 까지 저장장치로는 hdd 혹은 ssd를 사용해 부팅시간 역시 10초대에서 20초대까지 가격역시 1000$에서 거의 1600$ 까지로 울트라북의 주 특징인 얇고 가벼우면서 장시간의 배터리를 가진 하드웨어가 기준이긴 한데 인텔의 울트라북의 인증 기준이 많이 폭넓어 제조사별 하드웨어 스펙이 너무 제각각이라는 점 거기에 SSD를 사용한 모델과 HDD를 사용한 모델은 최감상 속도차가 꽤 느껴집니다. 일단 부팅속도가 가장 빠른 LG의 Z330이 9.9초로 9초대 그리고 HDD를 사용한 외산제품중 20초대가 있어 부팅속도도 일단 2배가 차이가 납니다. 거기에 가격도 같은 울트라북 인증을 받았지만 꽤 큰 차이가 나며 PC에 탑재된 CPU도 모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울트라북이라는 명칭은 같지만 가격부터 하드웨어의 사양까지 서로 차이가 있어 어디서부터 그 상징성의 의미를 두면 어디까지를 딱히 울트라북이라고 해야할지 좀 막막하게 보인다는 느낌입니다.
현재의 울트라북은 하드웨어 사양이 통일된 기준이 아니라 제조사별로 많이 제각각이라 다른 노트북제품과 차별성이 쉽게 느껴지지 않아 인텔에서 그 기준을 좀 더 명확하게 제시해 줘야할 필요성이 있지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인텔의 울트라북이라는 브랜드를 키우고 ARM 기반의 태블릿이나 애플의 맥북에어 제품군과 경쟁한다는 기준을 세웠다면 하드웨어에 대한 기준은 좀더 타이트하게 적용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인텔 부스 였습니다.
울트라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주는 애정남이 인텔에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군요.
오히려 삼성부스에서 만난 시리즈9는 울트라북이 아닌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울트라북 보다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 노트북.
삼성 시리즈9중 하나 리미티드 에디션.
[Review/IT,웹] - LG 첫 울트라북 휴대성은 Z330 확장성은 Z430.
[Review/IT,웹] - 얇고 더 가볍게 울트라북 엑스노트 Z330 실제로 보니
[Review/IT,웹] - 맥북에어를 닮은 아수스 젠북 실제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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