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3D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달라진것.

옵티머스 3D가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사용해보니 부분적으로 좀 많이 개선되었음을 느낌입니다. 기존에 옵티머스 LTE에 적용되었던게 옵티머스 3D에도 적용되었더군요. 아래는 추가 개선된 부분 입니다.

1. 추가 어플
(1) 다운로드
(2) 동영상 편집기
(3) SmartWorld

2. 어플명 변경
(1) 멤버십지갑 -스마트월렛
(2)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Easy Up(시스템 업데이트)
(3) 애플리케이션 - 앱 매니저
(4) RemoteCall - LG전자 원격상담
(5) T cash - 모바일 티머니
(6) T 멤버십 스토어 - T 멤버십

3. 기능
(1) 비디오 손떨림 방지 기술 2D도 지원
(2) 촬영 모드에서 3D Hotkey로 촬영 지원 - 외부 3D 버튼의 이용이 편리해 졌습니다.
(3) 갤러리에서 고해상도 원본 사진 지원
(4) 3D 동영상의 2D 전환 시 한 화면으로 출력
(5) 비디오 촬영 모드에서 넓은 화면 제공

PC로 연결해서 업그레이드 했는데 업그레이드 시간은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업그레이드 후에 휴대폰 정보를 보면 안드로이드 2.3.5로 나옵니다. 이틀간 사용소감은 일단 일부 개선된 기능은 편리해졌고 터치감이 더 부드러워진 느낌 그리고 일부 어플리케이션 오류도 모두 수정이 되어 옵티머스 LTE를 처음 만졌을때 느낌과 좀 비슷합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앱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사용한 일부 앱은 마켓이나 T스토어 들어가서 다시 다운 받아 삭제후 새로 설치하거나 업데이트를 해줘야 정상적으로 사용이 되더군요.
일단 전체적으로 매끄러워진 느낌인데 업데이트 안하셨다면 빨리 하세요.

그리고 최근 LG모바일 이탈리아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일부 확정된 모델을 발표 했습니다. 우선 확정된 모델은 옵티머스2X, 옵티머스블랙, 옵티머스3D, 옵티머스LTE 이며 그 외 모델은 검토 후 12월 중 업그레이드 일정과 함께 추가 모델을 발표 한다고 합니다. OS 업그레이드나 사후지원에 요즘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합니다만 출시한 단말기 기종이 많아서 LG도 OS 업그레이드가 부담일듯 하네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건 전체적으로 변한 유저인터페이스(UI)입니다. G메일 아이콘의 변화와 구글측에서 이야기한 전자상거래 서비스인 구글 쇼퍼, 그리고 기본적으로 파노라마 촬영이 가능한 어플등도 제공하는등 많은 변화가 있더군요. 옵티머스 3D는 이제 진저브레드의 뒤를 이은 또 하나의 달콤한 간식거리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만 기다리면 될거 같습니다. 업그레이드 시기가 문제겠지만 요즘 사후지원에 LG전자가 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편이라 앞으로 빠른 피드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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