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을이라 야웅군도 멋을 부려서 스카프를 메줬어요가 아니구 사실 오늘 구충을 했습니다.
보통 약으로 먹이는 구충제도 있고 흔히 이야기 하는 피부에 흡입 시키는 레볼루션 혹은 애드버킷 두 종류의 종합 구충예방약이 있는데 애드버킷으로 해줬습니다.
야웅군은 한 번씩 외출을 하기 때문에 계속 해주고 있는데 레볼루션이나 애드버킷이나 성분상의 큰 차이는 없는거 같습니다. 둘 다 용도도 기능도 성분도 조금씩 비슷한 약 입니다.
보통 먹이는 구충제보다 가격은 비싼데 외출을 하는 고양이인지라 2-3달에 한 번씩 해줍니다.
가격은 17000원정도 반려묘의 몸무게에 따라 가격이 조금 다릅니다. 요건 4~7.5 사이의 고양이에게 투약하는 약 입니다.
먹는 구충약은 자꾸 뱉거나 토해서 이걸로 해주는데 이 약들도 거부반응이 있는 고양이들이 좀 있다고 하더군요.
(혹시나 약을 바른뒤 고양이가 이상증세를 보이면 병원에 빨리 가야 합니다.)
뚜껑을 반대로 찌르면 구멍이 뚫립니다.
참고로 레볼루션이나 애드버킷이나 고양이가 먹으면 구토를 합니다.
그래서 고양이 혀가 닿지 않는 곳에 발라 줍니다. 고양이가 그루밍을 할 수 없는 목 뒤에 놓습니다.
최대한 털을 뒤집어서 피부에 닿게 해서 쭈욱 짜주면 됩니다. 레볼루션이나 애드버킷이나 쉽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약이라 그냥 약을 사와서 저렇게 해주면 됩니다.
고양이가 여러마리면 서로 그루밍을 해주면서 핥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뒷 발로 목을 자꾸 긁고 싶어해서 저렇게 스카프를 둘러줬더니 얼굴에 불만이 가득 합니다. 여름이 이제 끝나가니 사실 이번이 마지막 접종이 되겠군요.
45일 간격으로 주라고 하던데 사실 그렇게 하고 있지는 않네요.
저 약들이 좀 독해 고양이 간에 안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간식하나 줬더니 낼름 먹고 스카프 두르고 잠들어 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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