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를 하는데 귀찮게 사람을 계속 따라 다니며 놀아달라고 장난을 치는 야웅군.
귀찮아서 캔을 하나 꺼내니 재빨리 쫓아오는 야웅군 간식먹는 날은 아니라 그냥 바닥에 일단 캔을 지키라고 놔뒀다.
일단 야웅군은 캔에 집중하고 있다.
넌 여기서 이걸 지키고 있는거다. !!!! 털 뿜어내며 사람 쫓아오지 말구 !!!
그래 넌 그거만 잘 지키면 된다.
그리고 청소하다 문을 닫았다... 깜박했다 잠깐 누웠는데 낮잠이 되었다.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문을 닫아놓고 그냥 잠들었다. 문을 열었다....
두어시간 지났나 방문을 열어보니 여전히 야웅군은 캔앞에 있다.
노려본다고 열리는 물건이 아닌데.....
간식 먹는 날이 아니지만 이 날은 열심히 지키고 있는 저 노력을 생각해서 그냥 캔따개 서비스를 제공해 줬다.
고양이에게 캔 따는 법을 가르쳐 주고 싶었던 날.....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땅콩 하나로 고양이를 속이기
고양이에게 캔 따는 법을 가르쳐 주고 싶었던 날.....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땅콩 하나로 고양이를 속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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