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메일과 클라우드 100G로 사용자가 조정할수 있다면

얼마전 티스토리에서 이벤트를 했었죠. Tistory.com 메일 주소를 만들면 웹메일 100G , 다음 클라우드 서비스 100G로 용량을 늘려 줍니다. 많은 분들이 당첨 되었을거라 생각하는데 저도 당첨 되었더군요. 본인의 일단 메일과 클라우드 서비스 모두 사용중이라 현재 용량이 늘어난건 사용자 입장에서 참 좋은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사용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습관은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메일은 따로 보관하기 보다 보통 지워버리거나 갈무리 해서 따로 아웃룩에 백업을 해두는 편이라 사실 메일은 100G란 용량은 크게 활용할 공간은 아니지만 Daum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우 요즘 계속 이용을 하는지라 100G로 늘어난건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현재는 100G라는 저장공간이 부족하지 않지만 사용하다 보면 부족할수도 있고 메일보다는 우선 클라우드 서비스를 더 자주 이용하는 입장이라 이왕에 무료로 주는 서비스라면 융통성을 발휘해서 사용자가 저장공간을 조절할수 있다면 좋을거 같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공간을 조정할수 있다면...

예를 들면 아래는 예전 포스서브라는 PC통신 시절부터 개인적으로 사용해왔던 블로그 이전에 홈페이지 웹하드로 이용한 천리안의 서비스 입니다. 홈페이지 서비스라는게 지금은 블로그에 의해 도태된 서비스이긴 하지만 혹시나 천리안 서비스를 이용해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개인 웹하드인 디스크팟의 공간을 사용자가 임의대로 조정할수 있습니다.

(한참 개인 홈페이지가 유행할때 천리안에서 무료로 주는 웹하드 저장공간을 홈페이지를 만들수 있는 공간으로  할당해 주어 사용자가 주어진 용량안에서 필요한만큼 사용할수 있게 해준 서비스 지금 보면 참 작은 공간 이군요.;;;)

천리안 서비스의 홈타운은 개인 홈페이지를 위한 공간 디스크팟의 경우는 지금의 웹하드와 비슷한 개인 문서나 사진을 저장할수 있는 공간 입니다. 개인에게 주어진 무료 데이터 저장 공간을 사용자가 임의대로  조정해서 바꿀수 있어서 내게 필요한 만큼 데이터 공간을 분할해서 사용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블로그라는 서비스 이전에 한참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기가 유행할때(지금은 개인 블로그 만들기가 유행이라면) 웹하드 저장 공간보다 홈페이지 공간이 많이 필요해 데이터 공간을 그때는 홈페이지 용량에 80% 정도 사용을 했습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게된 서비스지만 블로그라는 서비스가 나오기전에 HTML 코딩을 해가며 홈페이지를 만들고 놀아왔던 습관이 지금의 블로그도 저같은 경우 예전 홈페이지 서비스를 이용하던 습관이 현재의 블로그에 그대로 적용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번 이벤트로  메일과 클라우드 서비스가 100G로 늘어나긴 했지만 사실 본인의 경우에 메일은 100G만큼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메일의 경우는 100G 만큼 사용한다면 일종에 덤으로 주는 저장 서비스로 보이지만 혹은 이용자의 이용 습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용량 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메일의 저장 공간이 크다면 좋을수 있겠지만 요즘은 웹하드를 이용해 대용량 파일을 전송하거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공유하거나 하기에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왕 다음에서 무료로 주는 서비스라면 사용자가 임의대로 공간을 분할해서 사용할수 있다면 참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우 요즘 외부에서 찍은 사진을 클라우드에 업로드 해두면서 점점 활용도가 커지고 있고 실제로 메일의 저장 공간은 그리 큰 공간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무료로 받은 메일 100G의 공간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좀 더 분할을 해서 사용하고 싶네요. 천리안 홈타운 서비스가 이미 10년전에 저렇게 사용자가 임의대로 공간을 사용할수 있게 해줬는데 이왕에 무료로 주는 서비스라면 다음에서 좀 더 융통성을 발휘한다면 사용자에게 주어진 공간을 임의대로 서비스 한다면 좀 더 편하게 사용할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다음 클라우드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PC로 요즘 꽤 편하게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생각해보니 이번 이벤트에 당첨 안되신 분들에게는 죄송한 포스팅 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