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의 자켓이 머랄까 꼭 애니메이션 표지 같기도 하구 조금 몽환적인 분위기 안쪽의 CD도 동일하게 프린터 되어 있다. 요즘 대부분의 음악을 디지털로 구매하다 보니 사실 오랜만에 보는 CD 케이스 이기도 하네요.
이 CD는 센티멘탈 시너리(Sentimental Scenery)의 정규 1집 입니다. 파스텔 뮤직에 소속되어 있는 가수이기도 합니다. 첫 데뷔는 아닙니다. 2009년 발표한 EP `Harp Song + Sentimentalism(하프송+센티멘탈리즘)`으로 감성 일렉트로닉 뮤지션으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그후로도 센티멘탈 시너리는 파스텔 뮤직에서 그동안 타루의 첫 솔로 미니앨범 `Rainbow(레인보우)` 프로듀싱을 맡는가 하면, 각종 TV CF 삽입곡 및 프로모션에 꾸준히 참여하며 음악 작업을 해왔습니다.
어쩌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이긴 하지만 파스텔 뮤직의 에피톤 프로젝트나 타루,짙은등의 뮤지션 음반을 들으면서 가끔 보였던 이름이기도 합니다. 일렉트로니카라는 장르 자체가 좀 생소할수도 있고 기계가 내는 전자음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있지만 센티멘탈 시너리의 음악은 귀를 아프게 하는 전자음이 아닌 발랄하고 감성적인 느낌을 줍니다.
모두 12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1. Spring Breeze (feat. Mizuno Mari)
2. Tune of Stars (feat. Hee Young)
3. Childhood
4. Brand New Life (feat. 타루)
5. Glory Days
6. Heavenly Sky (feat. 심규선)
7. Soundscape
8. Blingbling (feat. 타루)
9. Ashes of Love
10. Lost Paradise
11. Moonlight (feat. Mizuno Mari)
12. Finale
아쉬운건 보컬곡이 모두 영어인데 한국어랑 한 번 접합해 봤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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