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부터인가 아마존에서 안드로이드 마켓을 오픈할거라는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안드로이드 아마존 앱스토어가 얼마전 오픈 했습니다. 현재 웹과 앱을 통해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첫날 오픈 기념으로 독점 공급되는 Angry Birds Rio 가 무료로 배포되고 있어 그 소식을 접하고 오랜만에 아마존에 접속했는데 아마존 앱스토어가 미국만 우선 서비스 대상이더군요. 아마존 앱스토어는 국내에 있는 T스토어나, OZ스토어 같은 2차 마켓으로 볼수 있습니다.
기존에 아마존에서 쇼핑을 위해 사용하는 계정이 있다면 접속해서 모바일용 설치파일인 apk를 이메일로 전달받아 아마존 앱스토어를 스마트폰에 설치할수 있습니다. 우선 아마존에서는 매일 새로운 앱을 공짜로 제공 하고 있습니다. 이건 꼭 아마존에서 쇼핑할때 접속하게 되면 한번씩 꼭 열어보게 만드는 GOLD BOX(보물상자)와 비슷한 매력이 있습니다.
TODAY'S DEAL 이것 때문에 가끔 아마존을 접속을 하게 되는데 공짜로 제공하는 앱은 이것과 비슷한 매력이 보여서 매일 접속을 하게 만들거 같습니다. 그리고 구글의 마켓은 누구나 앱을 등록함에 있어 별다른 제약이 없어 좀 정리가 안되어 있구 복잡한 느낌에 검색도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존 앱스토어는 애플과 유사하게 아마존의 리뷰를 거쳐 등록이 되게 되며 잘 정리된 인터페이스와 UI 아주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는 느낌을 줍니다.
또 '테스트 드라이버'라는 기능이 제공되어 이 기능은 아마존의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해 30분간 브라우저에서 앱을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는 기능으로 미리 시연해보고 구매가 가능합니다.
또한 앱에 대한 선택과 설명 부분은 아마존의 쇼핑리뷰와도 비슷한데 어떤 물건을 아마존에서 구매하기 위해 클릭하면 사람들의 구매 패턴을 분석하여, 다른 사람들이 또 어떤 물건을 동시에 주문했는지를 보여주며 리뷰 역시 각 상품마다 위와 같이 깔끔하게 정리된 그래프를 볼 수 있습니다. 쇼핑에서의 이 부분을 아마존 앱스토어에도 현재 적용한 상태 입니다.
모든 부분이 아마존의 기존 쇼핑몰과 비슷해 기존에 아마존을 이용한 사람에게는 익숙한 인터페이스에 시스템 입니다. 기존 구글에서 운영하는 마켓보다 아마존 앱스토어가 더 끌리는 이유는 아마존에서 몇 번의 쇼핑 경험에서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복잡하지 않은 절차에 의한 구매가 준 개인적 경험 때문인데 이게 현재 한국에서는 사용을 할수가 없네요.
모바일이든 웹에서도 즉 현재는 미국에서만 앱을 다운 받아 사용이 가능합니다.
모바일용도 기존의 아마존 쇼핑앱과 마찬가지로 깔끔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혹시나 해서 기존 계정의 주소를 한번 미국으로 바꾸고 신용카드도 다른 카드로 바꿔서 재등록했는데 여전히 똑같더군요.
물건의 배송 SHIPPINGDAY만 미국기준으로 바뀌고 앱을 다운 받을때는 역시 지원하지 않는 지역이라는 메세지가 나오더군요.
아마존 앱스토어는 사용할수 없지만 아래의 새롭게 런칭한 CLOUD DRIVE는 웹상에서 사용이 됩니다.
앱스토어를 오픈하며 Amazon Cloud Player와 Drive 서비스를 오픈 했는데 웹에서는 사용이 가능 합니다.
단지 어느곳에서나 음악을 들을수 있다는 Cloud player 이것 역시 현재는 미국만 지원 한다고 나오더군요.
웹에서는 사용할수 있으니 CLOUD DRIVE의 경우 5기가의 저장 공간을 주니 필요 하신분은 등록 하셔서 사용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파일을 몇 개 업로드 해서 국내의 웹하드랑 비교하니 속도는 국내보다 그렇게 빠르지 않고 그냥 쓸만한 정도 입니다.
아무래도 업로드나 다운로드 속도는 국내에 있는 웹하드가 더 나을거 같네요.
현재 아마존 앱스토어는 '앱스토어'라는 이름때문에 애플에 소송이 걸려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글로벌 런칭 서비스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글마켓의 상태가 지금은 많이 좋아 졌다지만 장사도 먼저 해본 놈이 안다고 이미 아마존은 기존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져온 경험을 가지고 있고 킨들용 E-BOOK등 디지털 콘텐츠를 이미 팔고 있었기에 지금 아마존 앱스토어 그것과 유사해 앞으로 상당히 경쟁력이 있고 매력이 있는 앱스토어가 될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건 아마존에서 해본 개인적인 몇 번의 쇼핑경험으로 국내 쇼핑몰과 비교하면 아마존의 깔끔하고도 편리한 쇼핑 플랫폼과 인터페이스는 소비자에게 편리하기도 하지만 한번씩 들락날락 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지만 지금은 지역의 제한이 있어 한국에서는 현재 아마존 앱스토어의 공짜앱은 우리에게 그림의 떡 이네요.
국내에 있는 안드로이드의 2차마켓들도 구글의 마켓과 별 차이가 없어 그렇게 깔끔하다는 느낌을 가져본적이 없기에 현재 국내도 T스토어나 OZ스토어가 있지만 아마존의 '테스트 드라이브' 같은 시스템을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도 한번쯤 관찰해보고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내에 있는 안드로이드의 2차마켓들도 구글의 마켓과 별 차이가 없어 그렇게 깔끔하다는 느낌을 가져본적이 없기에 현재 국내도 T스토어나 OZ스토어가 있지만 아마존의 '테스트 드라이브' 같은 시스템을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도 한번쯤 관찰해보고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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