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을 지나는 동안 살이 너무 찐거 같아 집에 있으면 운동을 시키기 위해 장난감을 흔들어 준다.
목에는 지난번에 선물받은(?) 목도리(모자)를 두르고 자세를 낮추고 내가 흔드는 장난감을 노려보고 있다.
고양이들이 사냥하거나 상대를 공격할때 취하는 자세 한껏 몸을 낮추고 있다가 번개같이 뛰어와서 앞발로 후려 친다.
목에는 지난번에 선물받은(?) 목도리(모자)를 두르고 자세를 낮추고 내가 흔드는 장난감을 노려보고 있다.
고양이들이 사냥하거나 상대를 공격할때 취하는 자세 한껏 몸을 낮추고 있다가 번개같이 뛰어와서 앞발로 후려 친다.
그런데 표정이 점점 흥미를 잃어간다. 그냥 고개만 왔다갔다....
급기야 털썩하고 주저앉아 멀뚱멀뚱 사람만 본다. 재미가 없었나 보다.
급기야 털썩하고 주저앉아 멀뚱멀뚱 사람만 본다. 재미가 없었나 보다.
움직이는 모든것에 관심이 없다. 움직이기가 귀찮은 거다.
완전히 귀차니즘에 빠진 고양이 그래도 모자는 좀 잘 어울리는거 같네.
그래도 캔 따는 소리가 들리면 바람과 같이 옆에 와서 울어대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한다.
먹겠다는 정신 자세로 다른걸 하면 아마 못할게 없을텐데...
완전히 귀차니즘에 빠진 고양이 그래도 모자는 좀 잘 어울리는거 같네.
그래도 캔 따는 소리가 들리면 바람과 같이 옆에 와서 울어대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한다.
먹겠다는 정신 자세로 다른걸 하면 아마 못할게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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